이번에 베타 처음 데려왔는데
4L 짜리 탱크항이고 여과기 쪼그만 거 넣어주고 스킨답서스 잎 한줄기 (잎사귀 7~8개 정도 달림. 수경재배로 1년쯤 키우던 것)넣어주고
헤엄칠 공간이 없을까봐 다른 건 안 넣었는데
넓은데 돌아다니는 시간은 별로 안되고 스킨답서스 잎사귀 사이사이로 들어가서 계속 낑겼다가 나왔다가 그럼
스킨답서스 잔뿌리 사이사이에도 굳이굳이 발버둥쳐서 억지로 들어가서 끼어있다가 발버둥쳐서 힘들게 나오고 이짓만 하루종일하는데
잘못끼면 못나올까봐 조마조마해서 계속 쳐다봤는데 걍 계속 저러고 있더라고 넓은데는 놔두고...
그냥 넓은곳에서 헤엄치는 것보다 수초들 사이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 걸까?
그런거면 어항 안이 허전할 것 같아서 꽃침대 넣었더니 그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또 낑겨있음
혹시 어항 내부가 복잡할수록 좋아하나?
베타가 원래 활동량이 많지 않아서 침대나 수초사이에 낑겨서 가만히 있는 거 좋아한단 소리는 들어봤는데
얘는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걍 하루종일 끼었다 나왔다 끼었다 나왔다 이러면서 좁은데는 다 쑤시고 들어감
여과기랑 아몬드 잎사귀 밑으로도 기어들어가고... 빈 공간을 헤엄치고 있는 경우를 별로 못본듯
계속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건 걍 건강한거지?
구조물을 좋아하는거면 스킨답서스 한줄기 더 넣어줄까 고민중임
베타 은신처 터널사고 안에 알몬드잎 넣는거 ㅊㅊ 나도 처음에 구조물없어서 히터 사이에만 낑겨있길래 포트수초랑 터널이랑 은신처 사줬더니 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