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어항 환수를 피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돗물의 화학물질 증가**  

   - 폭우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염소(클로라민) 농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강우로 인한 오염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평소보다 높은 염소 농도가 어항 내 생물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 **수질 변동 가능성**  

   - 비가 내리면 지하수나 댐의 pH, 경도, 탁도가 급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돗물의 pH가 갑자기 변하거나 중금속 농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 안정적인 어항 환경을 해칠 위험이 있습니다.


3. **온도 불일치 리스크**  

   - 우천시 실내 온도가 하락하면 수돗물의 온도가 어항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이상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물고기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24시간 이상 방치해 온도를 맞춰야 합니다.


4. **대기압 영향**  

   - 저기압이 통과할 때 물고기의 부레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는 현상이 관찰됩니다. 이 시기에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가능한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천 팁**  

- 비 수질 공개 자료 확인(지자체 홈페이지)  

- 항상 수질안정제(Prime 등) 사용  

- 신수 온도는 히터로 30분 예열 후 추가  

- 급수 필요 시 20% 이하 부분 환수만 실행  


특히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에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될 때 탁도가 10 NTU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가능하면 48시간 후에 환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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