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수 약욕 피딩 가드닝 가지치기 하던 중에
저번에 환수하려 빨아들인, 식물에 주려고 그대로 둔 물에서 치비 발견...
이건 몇 번 있던 일이라 그렇구나 다음엔 환수 과정에서 더 세심히 살펴야지 했는데

그 물에서 납작 달팽이 발견...
않의?! 7월에 방역했는데 어케 살아남은 거야 ㄷㄷ
하고 달팽이 유배 보내는 통에 투척

그렇게 할 일 하고 약욕 마쳐주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달퐁스 유배 항라기엔 여과기조차 없는 통을
흐뭇하게 (솔직히 달팽이도 개체 하나하나 자체는 커엽잔아요 폭번한 뒤 미관참시가 감당 안 될 뿐) 들여다 보는데
에에엥??!! 체리 새우 성체 발견;;

넘 놀랐음여...
남는 수초 던져 놓을 때 어케 딸려간 모양인데
수초 뭉텅이로 꽉채우다시피 한지라 어케 저케 살아남았겠지만
온도도 높고... 여과기도 없는데 ㅠㅠ
암튼 보자마자 넘 놀라서 본항에 넣어주느라 사진은 없읍미다

그... 아이와... 처음 딱 눈을 마주쳣을 때의... 충격이란;;
그 말갛고 까만 눈의 순수한 시선은
너무나도...
뭔가뭔가엿음...

여튼 넣고 나니 아차차 물섞음이라도 해줄걸 싶더라고요
와중에 발색 이뻐서 어케 한 거임 싶고 ㅠ ㅋㅋ
그리고 혐개구리밥 퍼내다 지쳐서 착석...

냉각기까진 못 해주겠지만
유배통을 유배항으로 업글해주기로...
원통형이라 스펀지 여과기 투척해줘야겠네요
딴에 소일을 깔아둬서 리셋하면 과정에서 아가 달퐁스들 쥬글 것 같고...

엊좦피 유배잔아? 하면서 생각없이 여과기 안 달아준 자신이 싸패 같고 미운 것이야요
여튼 혹여 이거 보고 뭐야 ㅋ 생물들 짱 세네 ㅋ
란 생각은 하지 말아 주십셔
그들이 악착같이 살아남은 것일뿐 기르기로 하셨다면 책임을 져야 함 ㅇㅇ

않의 근데 가만 생각해 보니까 구피도 있는 본항보다 유배통의 환경이 맘에 들었으면 어쩌지...
고독을 즐기는 아이라면?
은 이미 본항 애들과 구분할 수 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