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각잡고 키우기 시작했음
어릴때 집에 존나 큰 어항 있어서 구피랑 금붕어 존나게 키웠던 경험이 전부인지라 나도 초보병신임

시작은 아버지 발령으로 회사에서 키우던 고기들 절반 데려온거였음
구피 다섯마리 테트라 스무마리 새우 다섯마리였는데

두달만에 구피 새우 다 죽고 테트라 열마리 돌아가심

한마리씩 죽는데 ㅈㄴ 충격적이더라
돌 사이에 끼어있고 몸 분리돼서 떠다니고 ㅇㅇ


공부 존나 하니까 알게됐음
수질이 문제더라 ㅅㅂ
아빠가 회사에서 키울땐 물 잘 안갈아줫대서 나도 안갈아두 대갯지~하며 방치했는데
다 죽고 보니 물비린내 좆됐음

그때 이후로 이주마다 물 덜어내고 갈아주기or함 뒤집어 엎기
계속 해주는 중

한 달 전에 사이펀도 사서 이제 환수 2회 할 때마다 똥 먹어주는 중임


이런 개 잡글 쓰려고 한건 아니고
물고기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나랑 대가리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걔네 상태를 어케 알겠음
겉으로 보여지는 것도 한계가 있고 ㅇㅇ 약 타줘도 죽을 놈들은 죽더라

중요한건 함 경험했을때 공부 존나 해서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하는 거인듯

새로 모셔온 물고기들은 ㄹㅇ 잘 키워볼 생각임
죽지말고 오래오래 살아보자꾸나...
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