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실지렁이 수조 환수하고 집을 비웠다가
일요일 오후에 오니까 물이 뿌옇게 되고 냄새가 많이 나서
실지렁이 다 죽은 줄 알았어. 힘도 들고 해서 일요일은 그냥 뒀고.
월요일, 화요일도 너무 힘들어서 어차피 죽은 실지렁이겠거니 해서 그냥 뒀다가
오늘은 냄새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일단 물을 바가지로 몇번 퍼내고 보니
실지렁이가 죄다 살아있더라고. 죽은 게 없어.
그래서 다시 물 채워넣었는데 냄새가 너무 나네.
속이 안좋을 지경인데 이거 어떡해야 해? 그냥 비워버리기에는 실지렁이가 너무 많이 살아있어.
수조에 먹으라고 넣은 실지렁이도 죄다 땅에 박혀서 꿈틀거려서 보기가 싫다.
다음엔 냉브나 사야겠다. 실지렁이는 내가 비위가 생각보다 더 약했네.
어쨌든 수조 비우지 않는 이상은 냄새 못없애는 건가?
수조 옆에 금전수도 있고 디퓨저도 있는데 해결할 수가 없다. 으아아아.
하수구에 슛~
매일 100% 환수 실지보관법이 그러함 어항은 잘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