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에 가려져서 그렇지 진짜 재밌는 주제인 것 같아서 한번 검색해봄


fish social isolation stress 란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온 논문 4편을 대충 읽어봄


4건 모두 제브라다니오를 갖고 한 실험임. 다들 알 듯 과학자놈들은 항상 제브라다니오만 괴롭힘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음




1. 사회적인 물고기를 단독사육하면 스트레스를 받는가? 확인해보기 위해 코르티솔 농도를 비교해봄


2. 비교군(무리사육)과 사육밀도를 맞추기 위해 더 작은 어항에서 한마리만 키워보니 딱히 스트레스 차이가 없었다고 함


3. 비교군과 수조환경을 맞추기 위해 큰 어항에서 한마리만 키워봤더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고 함


4. 그렇다면 단독 사육을 했을 때 행동 상의 변화는 어떤가? 혼자라서 겁을 먹고 더 잘 숨는다거나 우울해서 덜 활동적이라던가 그런 행동을 보이는가? 


5. 이런 현상도 딱히 관찰되지 않음. 걍 스트레스 가 큰 애들은 잘 숨고 바닥에 오래 머물고 스트레스가 적은 애들은 활발히 어항을 돌아다녔다고 함


결론적으로 같은 어항에서 여럿을 키울 때랑 한마리를 키울 때를 비교해보면 후자가 수질관리도 잘되고 헤엄칠 공간도 많아 스트레스가 적어 더 잘 먹고 잘 놀 확률이 큰듯?




근데 한마리만 키울 땐 숨을 공간 잘 만들어줘야 함


안 그럼 겁줬을 때(갑자기 불켜거나 조카새끼가 어항 두드리거나 하는 등) 지랄발광 더 심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