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2편 모두 좀 업데이트 해야할 내용이 많은데, 천천히 하기로 하고 3편은 브리딩 쪽으로 집중해서 진행한다
1.브리딩...
아피를 키우는 즐거움중의 절반이상, 항상 1쌍을 구입하게 만드는 이유이며 암/수 둘중 하나가 죽으면 뚜껑열리게 만드는 이유..
보통 한쌍을 별다른 위협요소(합사어 등)없이 30큐브 이상의 수조에 단독사육 할 경우 대부분 쌍을 잡게돼고 번식을 하게됀다, 보통 라미레지나 디커, 앤젤 등과 달리 쌍의 결정과 유지가 타이트하지 않고 한번 잡힌 쌍이라도 깨졌다 잡혔다를 반복 할 수도 있으며 어지간히 쌍행동이 나쁘지 않는 이상은 보통 번식에 성공하게 됀다.
보통 대부분의 시클리드들이 암수가 같이 알과 새끼를 돌보는 반면 아피의 경우는 거의 암컷이 돌보며, 숫컷은 관심을 끊는 편이다 혹 숫컷도 같이 잘 돌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건 진짜 운좋은 케이스이며 좋은 숫컷을 만나게 됀 경우다
2.번식 주기에 대해
암컷이 알을 붙이고, 숫컷이 방정을 하고, 알과 새끼를 돌보는 행위를 편의상 \'번식행동\' 이라고 하자, 좋은 쌍의 경우 약 2주 간격으로 알을 붙일 수 있는데 이 2주의 기간에는 번식행동에 쓰는 기간은 포함돼지 않는다.
예를들어 6월1일에 알을 붙이고 6월5일에 부화후 6월10일에 알과 어미를 분리했다면 다음 번식 예상일은 6월15일이 아니라 6월10일부터 약 2주후, 대략 6월 24~25일이 돼는 것이다.
3.수질
당연한 얘기지만 깨끗한 물이어야 하며 ph와 경도가 큰 변수이다 - 아마존강은 전체적으로 암모니아등의 오염물질이 전혀 검출돼지않는 매우 깨끗한 강이다
남미 전역에 걸쳐서 사는만큼 각 지역적으로 수질의 특색이 크지만, 대체적으로 낮은 ph와 경도에서 산란이 잘 이루어진다
상대적으로 브라질 니오네그로수계에 사는 아피들의 경우 극단적으로 낮은 ph와 0에가까운 경도에서 번식이 잘 돼는반면, 페루쪽 수계의 아피들은 이보다는 좀 더 수질요구치가 너그럽다
또한 분포지역이 넓은 아피들이 분포지역이 좁은 아피들보다 수질요구치가 좀 더 너그러운 편이다,
분포에 대한 정보는 - http://apisto.sites.no/page.aspx?PageId=119
리오네그로 수계 ph정보
리오네그로 수계의 좀 값나가는 아피(엘자, 파우시, 롯케일 등..)들의 산란을 유도하다 보면 ph 3.x~4초반대로 유지시켜야 하는데, 우리가 보통 여과박테리아라고 부르는 것들은 ph 4.5이하부터 죽기 시작한다, 특히 수질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ph를 낮추기위해선 환수를 자주하면 안좋지만 물은 깨끗해야 하므로 환수를 해주는게 좋은 골때리는 균형잡기가 시작됀다.
반면 페루쪽 아피들, 특히 니세니그룹(잉카, 판두로, 니세니, 노베르티 등...)의 아피는 번식기에 정말 사납게 싸우게됀다, 사육자가 주의깊게 지켜봐야 하며 알을붙인후 숫컷을 분리해 주는게 좋다. 내 경우도 잉카 암컷 하나가 번식후 숫컷 두마리를 차례대로 죽인 경험이 있다
4. 위협요소들
1)합사어 - 기본적으로 오토싱이나 카디널류 2~3마리 왜에는 합사를 하지 않는게 정석이다 카디널종류도 식탐이 많은 종류들은 피하는게 좋다
너무 많은 수의 합사어는 암놈의 지나친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내가 추천하는 합사어는 리들레이나 펜슬피쉬 종류이다
안시등의 플레코 - 알을 먹을 수 있다
코리도라스류 - 마찬가지로 알을 먹을 수 있다, 더구나 소일바닥에 키우기에 좋지않다
라스보라류 - 일반적인 라스보라들은 식탐때문에 좋지않다, 드워프 라스보라계열은 아피의 좋은 생먹이가 됀다
새우류 - 살아남기 힘들며 야마토는 알을 먹을수도 있음
모든스네일류 - 알을먹을수 있다, 부화통에 인공부화를 시켜도 스네일 한마리가 넘어가면 알은 초토화됌
지나치게 합사어가 많고 복잡한 환경에서는 알을 안붙이거나 붙여도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알을 먹어버린다
2)손
당연한 말이지만 손 자주 넣음 안좋겠제??? 역시나 위협과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3)알을 붙이는데 치어를 볼 수 없다?
숫컷이 흔히 말하는 고자일 경우 방법이 없다, 숫컷을 바꿔줘야 한다
ph가 너무 높은경우 부화가 안됄 수 있음, 특히나 아피는 아니지만 아도케타의 경우 방정~부화시 ph5이상에서는 부화가 거의 돼지않는다
식란하는 습성을 가진 암컷, 혹은 숫컷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경우는 별 수 없이 인공부화로 가야한다, 한번 알을 먹었던 쌍의 경우는 별 이유없이 계속 그럴 가능성이 크다.
수정률이 지나치게 낮은경우에도 부모가 키우길 포기하고 먹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입한 쌍이 처음 번식할 때 자연부화로 시도후 주의깊게 관찰해서 쌍의 습성을 파악하는게 좋다. 알을먹지는 않는지, 수정률은 얼마나 돼는지, 암컷 혹은 숫컷의 행동패턴이 어떠한지, 부화됀 새끼는 잘 돌보는지등등..사실 구입할때 얼굴에 \' 나 알안먹고 새끼 잘 돌봐요\'라고 써져있지 않기 때문에 운에 따를 수 밖에 없다 -_-
4)힘 싸움
아피는 평소에는 숫컷이 암컷을 압도하며 번식행동 중에만 암컷이 숫컷을 쥐잡듯이 잡는다
하지만 가끔 그러지 못한 쌍이 있는데 이 경우는 자연부화로 치어를 보기 힘들다, 번식행동 중에도 암컷이 숫컷을 압도하지 못하는 걸로 보이면 미련없이 인공부화를 시도하는게 좋다
5. 자연부화 vs 인공부화
인공부화는 리스크 적음, 많은 치어를 살릴 수 있으나 케리어 모드를 못즐기고 알을 뺏긴 암컷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음
자연부화는 케리어 모드 감상가능, 하지만 부화와 그 이후에 사육자가 통제할 수 없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음, 부모개체나 합사어가 먹어버린다던가
한 3자에 한쌍만 키우지 않는이상 언젠가는 치어를 잡아내야 하는데 치어 골라서 잡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난 그다지 동의하지 않지만 자연부화로 키워낸 개체들이 더 튼튼하다는 얘기도 있음
6.온도
25도 정도가 제일 좋다고 알려져있다.
7. 부화 후 먹이
자연부화던 인공부화던 갓 부화한 치어들은 브라인슈림프 외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 먹이가 필요한 시기는 치어들이 난황소모를 거의 끝낸 시점이다.
초반 1~2일의 먹이급여가 부족하면 우수수 죽어나가는 치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연부화는 다음 동영상을 참조
스포이드 끝에 빨대를 꼽고 브라인을 어미와 치어들이 모여있는 곳에 살살 뿌려주면 됀다
인공부화시는 부화통에 스포이드로 브라인을 주면 됀다
자연부화든 인공부화든 최소 하루 2~3번의 먹이급여가 필요하다.
먹이는 대략 한달정도는 브라인만 먹이고 한달후 부터 일반 가루사료나 그린들웜을 같이 먹이면 됀다.
넘 덥다 to be continue..
개념글 ㅊㅊ
굳ㅋ 잘봤습니다. 역시아피왕이심 아피하실분 도움 마니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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