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집에 35큐브에 남아있던 나나와 개운죽이 처치곤란.
잠깐 고민하다가, 그래 직장에 있는 2자에 무인어항을 해보자!

뭐 무인어항이래봤자, 결국 증발되는 물은 채워주고, 환수는 불가, 생물은 생이나 체리새우 정도만.
어디서 체리새우 한 20마리만 사다가 풀어놓고 1년반후에 어떻게 되있을까 보는것도 재미있을듯.

그리고 텅빈 2자 광폭 어항.
아 36kg의 적사와 큰 돌덩이 6개, 그리고 배면섬프안에 있는 20L의 여과재, 그리고 섬프.
이놈들 다 씻다가.. 나중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혹시 하더라도 그냥 탱크어항에 외부여과기로 갈 확률이 급상승.

첫사진의 나나는 한포기 사서 둘로 나눠서 활착한건데 이렇게 많이 컸어요. 물론 웂횽의 나나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비바람이 나무들을 엄청 몰아세우고 있네요. 횽들 퇴근길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