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탐어지의 선택
가. 수온이 높은 지역
- 우럭, 광어 이런거 잡아서 키울거냐? 우리어항의 온도는 25도 안팍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바다의 평균온도는 20도가 채 안되지. 무조건 따듯한 바다로 가라. 그래야 키울수 있는 어종이 있다.
- 네이버에서 쿠로시오 난류를 쳐봐라. 결국 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대부분의 열대성 물고기가 올라온다. 딱 보면 어디가 유리한지 알거다. 최고의 장소는 제주도 남부겠지. 하지만 제주도를 논외로 놓고 보면 몇군데 안나온다. 목포·해남의 서남해권, 여수·통영·거제의 남해권, 부산·울산의 동남해권 등이 있다.
- 기장일대와 나사리가 탐어지로 유명한 이유는 이 쿠로시오난류 + 고리원자력의 냉각수로 인한 수온상승이다. 따라서 난류를 타고오던 유람 사멸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 거제권이나 목포권은 내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잘 모른다. 잘 아는사람있으면 글 좀 남겨라.
나. 방파제 직벽과 타이드풀 지형이 가까이 있을 것
- 만조때 방파제 직벽에서 뜨기 편하지? 그럼 간조되면 뭐할껀데? 물에 뜰채 닿지도 않을텐데. 이럴땐 타이드풀을 찾아가면 버리는 시간없이 탐어를 계속할 수 있다.
- 나사리의 경우 이 조건이 매우 좋아. 거의 500m 간격으로 직벽과 타이드풀이 있으니까. 제주의 경우는...거의 모든 바다가 이런형태를 띠고 있어서 최고.
다. 숙박 및 접근이 양호한 곳
- 우리는 낚시꾼이 아니잖아. 고기를 살려야해. 그러다보면 빠르고 잦은 이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올거다. 이건 해보면 알아. 전기도 필요하게 되지. 따라서 안정적인 숙소가 필요하다. 낚시꾼들처럼 야영이나 비박은 거의 불가능함. 따라서 숙박지가 가깝고 도로로 바로 접근이 가능해야 함.
라. 해초가 많이 발달한 곳
- 우리가 잡으려는 물고기는 5자 6자하는 빵 좋은 애들이 아니야. 손톱만한 애들, 손가락 만한 애들이지. 이런 애들은 일단 포식자로부터 숨어야 한다. 또한 그 작은 입으로 먹을거리를 찾아야 한다. 이것을 만족 시켜줄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다. 맹그로브 숲의 뿌리가 복잡한 지역, 산호초지대, 해초지대다.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곳은 하나 밖에 없지? 그러니까 해초가 많은 곳을 찾아라. 그곳이 채집어종이 있는 곳이다.
2. 탐어 장비
가. 뜰채
- 이건 군대로 치면 소총이다.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지. 주로 사용하는 곳은 내항 직벽, 기본적인 장비지만 제일 많은 물고기를 뜰채로 잡게 된다. 바다용 뜰채는 5만원에서 8만원정도 하는데, 길어서 좋긴한데 망이 엉글어서 탐어용으로는 망을 교체하지 않는한 못쓴다. 하지만 길이의 메리트는 있다. 더럽게 비싸고.... 일반적으로는 민물 중층용 뜰채가 가장 적합하다. 보통 2~3단으로 되어있고 촘촘한 망을 가지고 있다. 원형과 삼각형이 있는데, 삼각형의 경우 끝부분이 고무줄로 연결되어 있어 잘 끊어진다. 원형의 경우 잘찌그러지고. 둘다 만원 전후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원형을 추천한다. 뜰채부분을 갈아끼우는 식으로 되어서, 망이 망가져도 갈아끼우면 된다. 의외로 뜰채는 잘 부러지기 때문에 기본으로 두 개는 챙겨가길 바란다.
나. 랜턴
- 야간 채집에 필수이다. 랜턴만큼은 싸구려말고 좋은거 사길 권장한다. 흔히 많이 쓰는 커다란 건전지 들어가는 랜턴은 직진성이 떨어져서 물 속이 안보인다. LED 전구 쓰는거 중에~ 4~5만원대 쓸만한 랜턴 많아. 그런거 하나 사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직진성이 높아야 깊은 곳 까지 볼수 있다.
- 특히 새우를 잡을 경우 랜턴에 반사된 눈빛을 보고 잡기 때문에 필수 아이템. 직벽을 긁어 잡을때도 뭐 잡은지 확인 하려면 랜턴은 있어야지.
다. 휴대용 기포기
- 회 뜰꺼 아니잖아. 살려오려면 기포기는 필수이다. AA건전지 들어가는 모델이 유용하다. 간혹 차량용 어댑터 연결하는 모델도 있는데 꽤 유용하다.
라. 살림통
- 괴기 담아올 통이다. 가장 추천하는건 작은 택배 박스 크기의 뚜껑달린 김장용 락앤락, 여기 뚜껑에 구멍뚫고 에어호스와 콩돌 달아두고 실리콘으로 막아서 하나 만들어두면 최고다. 차에서 물 출렁거려도 걱정없는 장비가 되지.
마. 줄낚시 세트
- 첨엔 뜰채질만 했다. 그런데 뜰채를 담그고 줄낚시를 이용해서 뜰채쪽으로 유인하는 전략을 써봤더니....우왕 굿! 10배 이상의 효율을 보장한다. 단, 2인 1조로 해야 가능하다.
라. 족대(반두)
- 타이드풀에서 마치 포병대 같은 역할을 하지. 타이드풀에서는 뜰채가 힘을 못쓴다. 복잡한 지형때문에도 그렇고, 괴기들 다 빠져나가고 뜰채만 망가지기 일수이지. 하지만 족대한방이면.... 너를 약올리는 괴기들을 일망타진 할 수 있다.
마. 가슴장화
- 아이언맨 수트나 수퍼맨 쫄쫄이와 같이 너를 전사로 만들어준다. 족대와 함께라면 타이드풀은 그저 고기창고.
바. 새우망, 어포기
- 반나절은 담궈둬야 고기가 들어가 있을거다. 다만 뜰채나 족대로 잡기힘든 어종을 잡을 수도 있다. 운이 따라줘야겠지만, 탐어하면서 하나 담궈두면 로또사는 기분일거다. 물론 건질때도 로또 맞춰보는 기분... 숫자가 맞을때는 거의 없지...
3. 탐어시간에 따른 방법 다. 밤-만조
가. 낮-만조
- 만조때는 내항 직벽 밖에는 노릴 수 없다. 낮시간에는 고기들이 굉장히 날래다. 높은 뜰채질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다만 고비류나 부상성 물고기들이 수면에 뜨고, 지면에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이런 어종을 잡기에는 최고의 시기이다.
- 주어종은 일곱동갈망둑, 흰줄망둑, 각종 베도라치류(직벽에 붙어있음), 흔히 말하는 돔류의 아주 작은 치어, 학공치 등 데려오기 거의 힘든 어종, 실고기(해마, 아주 가끔 떠다니는 수초더미에 있음), 각종 카디널류(줄도화돔 등)
- 직벽의 작은 틈새나 호스 같은게 콘크리트에 박혀있는 경우 높은 확률로 앞동갈베도라치나 청베도라치가 있다.
- 배 접안하는 타이어 아래, 정박한 배 그늘 등 그늘진 곳에 고기가 많이 모여있다.
- 직벽의 꺽이는 부분은 조류 변화가 풍부하여, 다양하고 많은 고기가 모인다.
- 오래된 밧줄 등의 구조물이 있다면 놀래기(레스)류의 물고기가 있을 확률이 높다.
- 직벽에 해초가 무성하면 해마, 그물코쥐치 등이 있을 확률이 높다.
나. 낮-간조
- 장소에 따라 물때에 따라 다른데, 물이 다 빠져도 뜰채가 닿을 경우에는 내항에서 계속해도 무방. 하지만 타이드풀에서 채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에 타이드풀을 찾는 쪽을 추천
- 족대를 들고 2인 1조로 가는걸 추천한다. 뜰채로는 사실 많이 못 잡는다. 하지만, 무릎에서 허벅지 정도 깊이의 평평하고 넓은 타이드풀을 발견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성과를 거둘수도 있다. 복잡한 지형의 타이드풀은 물고기는 많을 수 있어도 잡기가 힘들다. 가능하면 깊이는 어느정도 있어도 평평한 타이드풀을 찾는 것이 최고. 제주도에 이러한 타이드풀이 많이 있음
- 한사람은 족대질, 한사람은 몰이를 해주는 것이 최고의 성과를 낸다.
- 타이드풀은 잘 보면 각종 말미잘, 튜브웜, 성게 등도 있다. 우리나라에도 꽤 이쁜 튜브웜 및 코코웜이 생각보다 많다. 실제로 코코웜도 군락을 목격했다. 바위에서 뗄수가 없어서 잡지는 못했지만...
- 작은 크기의 치어, 고비류, 바닥고비류, 베도라치, 새우, 멸치 등 다양한 어종이 있음. 제주도의 경우 직벽보다 이런 타이드풀이 최고의 보물창고.
다. 밤-만조
- 새우수거장. 랜턴을 직벽에 비춰보면 뻘건 눈이 드글드글한 장면을 보게된다. 쓸어담을수 있음. 맘만 먹으면 한시간에 몇백마리도 가능. 닭새우, 줄새우, 보리새우, 파래새우, 끄덕새우(카멜) 등 다양하게 있음
- 벵에돔, 두동가리돔(배너), 나비고기 등 낮시간에 잡기 힘든 어종이 잠자고 있는 시간이다. 발견하는게 가장 어렵지만 고성능의 랜턴과 함께라면~불가능하지 않다. 발견만 하면 야간에는 오히려 잡기가 쉽다.
- 이때에는 해마를 잡기 쉬운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마는 눈에 거의 안보인다. 긁다보면 우연히 잡는경우가 더 많다. 해초를 긁어냈을 때 꼼꼼히 살펴봐라. 해초더미 속에 있는 해마는 거의 구분하기 힘들다.
- 하다보면 문어나 오징어치어, 꼴뚜기 등이 올라오기도 한다. 문어는 별미, 의외로 가까운 직벽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만 한다면 맛난 반찬
라. 밤-간조.
- 자라.
4. 뜰채질 방법
가. 직벽 채집
- 직벽 부근의 물고기를 발견하면 뜰채를 넣어라. 단 뜰채를 고기 머리위로 지나가게 하지말고, 옆에서 넣은다음, 천천히 먼쪽으로 움직여서 직벽쪽으로 다시 천천히 접근한다.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힘차게 직벽쪽으로 몰아서 잡는다.
나. 직벽 긁기
- 야간에 주로 쓰는 방법으로 해초가 많은 직벽에 최대한 아래까지 뜰채를 내린다음 뜰채 아랫부분은 직벽에 대고, 윗부분은 조금 띄운상태에서 해초를 긁어가며 건져낸다. 해초가 많이 딸려 나오는데, 탈탈 털어보면 뭐가 있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고, 열심히 긁다보면 보고 잡는거 보다 더 많이 잡히는 경우가 흔치않게 있다.
다. 수면 뜨기
- 수면에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을 때 이용하는 방법으로, 물밖에서 수면을 떠내듯 잡는 방법. 창을 찌르듯이 수면 얕은 곳을 떠내는 방법으로 작은 치어류의 경우 직벽에서 좀 떨어진 수면에서만 노는 경우가 많아, 종종 쓸만함
라. 줄낚시 이용.
- 일단 고기가 많이 모인곳에 측면에서 뜰채를 담근다. 그런 다음 뜰채를 그물처럼 수면을 보게하여 기다린다. 줄낚시를 든 사람이 새우 등의 미끼를 끼워 물고기를 유인한다. 뜰채쪽으로 유인한 다음 한번에 확 떠내는 방법으로 현재까지 최고의 성과를 보이는 방법.
마. 스킨다이빙
- 할줄 아는 놈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라.
5. 채집 어종
가. 현실적인 어종
- 일곱동갈망둑 : 한국, 일본에만 서식하는 고비. 수수한 듯 하지만 어항에서는 꽤 이쁘다. 특히 핑크빛 볼터치가 매력포인트. 매우 순하지만 지네들끼리는 치고박는게 꽤 치열하다. 점프를 매우잘하니 뚜껑있는 어항에서 키우기 바라며, 탱과 합사하면 육식성 탱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채집 난이도는 매우낮으며, 봄~여름 사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 흰줄망둑 : 수입종 부럽지 않게 이쁜 고비로 마찬가지 한국, 일본에만 서식한다. 간혹 “레드 제브라 고비”라고 수족관에 역수입되어 5만원 선에서 팔리는 웃지못할 광경도 있었음. 흰색에 가까운 핑크색 몸에 노란 줄무늬가 선명하며 외국 고비와 같은 안테나(핀)도 있음. 지느러미의 노란줄무늬와 파란 줄무늬가 매우 아름다움. 용존산소량에 매우 민감하며 고온에도 취약하다. 28도가 넘어가면 거의 눕는다. 점프는 대박잘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검게 체색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늦여름~가을에 많이 볼 수 있다. 흰줄망둑이 있을때는 일곱동갈이 없고, 일곱동갈이 있을때는 흰줄이 없다고 생각하면 됨. 가을에 내항에 드글드글하게 있음
- 앞동갈베도라치 : 직벽의 갈리진 틈, 호스, 타이드풀의 돌틈에 주로 있으며, 헤엄을 치지않고 붙어있기 때문에 발견만 하면 채집은 크게 어렵
지 않다. 한국, 일본, 베트남 북부 등지에 서식하며 “엘레강트 블레니”라는 이름으로 외국에서 사육됨. 국내에서 어항내 번식이 많이 보고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체색으로 키우기 좋은 어종이다. 사료순치는 개체차이가 매우심하며, 락블레니, 바닥 고비 등과는 세력싸움이 매우 심하니 주의를 요한다. 해수어 중에는 드물게 수컷이 혼인색을 띈다. 수컷이 여러마리면 한 마리만 남을때까지 어항내에서 치열하게 싸운다. 수컷 한 마리에 암컷 여러마리는 사육가능. 수컷이 집을 지어두고 암컷을 불러들여 알을 붙인다. 암컷이 여러마리일 경우 암컷을 차례로 불러들여 알을 붙이며, 숫컷이 알을 돌본다. 깨어나는 치어를 입에 물어 밖으로 내보내는 등 영리한 행동도 관찰 됨. 우리집에선 죽은 코코웜 껍질을 집으로 쓰고 있으며, 이렇게 집을 정하면 그 부근에서 벗어나지 않음
- 청베도라치 : 작은 락블레니와 같은 외모에, 더러운 성격을 가졌으며, 앞동갈베도라치와 비슷한 체색을 가지고 있어 키워볼 만하다. 다만 바닥 어종에 대해서는 다툼이 매우 심하고 난폭한 편이니 주의 요망. 습성은 앞동갈과 유사함
- 미역치 : 지느러미에 독이 있어서 쏘이지 않도록 주의 요망. 쏘이면 체질에 따라 한두시간에서 하루종일까지 매우 아픔. 죽지는 않으니 걱정 ㄴㄴ해. 어항에 넣어두면 의외로 이쁘다. 사료순치에 개체차이가 심해서 잘먹는놈은 잘먹고 안먹는놈은 죽어도 안먹는다. 어항내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으며 항상 숨어있다. 가끔 모래를 파고 숨기도하고 여튼 잘 안보인다. 은근히 하는짓이 귀엽고, 개체차이가 심하지만 무늬가 잘 빠진 경우 생각보다 이뻐서 키울만하다. 독은 먹이에서 축적시키는 거라 사료먹여서 오래키우면 독 없다고 하는데 잘모르겠다. 해초가 많은 곳에 붙어있음
- 그물코쥐치 : 쥐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트리거가 아닌 폭스페이스에 가까움. 성어가 7cm가량으로 매우 작은 어종이며 어항에서 키울 경우 사료순치도 수월하고 온순하며, 하는 짓이 매우 귀여움. 환경에 따라 체색변화가 심한편이라, 녹색부터 갈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띰. 수류에 약한편이라 잘 때 해초나 이끼 등을 입에 물고 나뭇잎처럼 잠자는게 특징. 주로 직벽의 해초가 많은곳에 붙어 있음
- 두동가리돔 : 배너피쉬. 똑같음. 주로 밧줄이나 인공적인 지형물 등에 쌍으로 둥지를 터서 근처에만 머무는 경우가 많음. 부산부근에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난 한번도 못봄. 그런데 잡는사람은 한번에 많이 잡더라.
- 라쿤 : 부산부근에 많이 나오는 나비고기. 나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 그런데 또 잡는사람은 많이 잡음.
- 은잉어 : 제주의 타이드풀에 많음. 잡기는 꽤어렵지만, 멸치처럼 무리지어 있기 때문에 시간만 충분하면 잡을 수 있음. 동남아까지 넓은지역에 분포하며, 외국에서는 수족관에서 파는 동네도 많음. 꼬리에 줄무늬가 있고, 담수의 러미노즈와 비슷하게 생김
- 해포리고기 : 동남아에서 다이빙하면 흔하게 보이는 그 세로줄무늬 물고기. 서전피쉬로 담셀과임
- 줄자돔, 돌돔, 점자돔 : 꽤 키울만하다고 생각되지만 비추. 담셀, 크로미스 등과 친척이지만 성질이 더러움
- 동갈자돔 : 국산 크로미스류 중에서 가장 키울만함. 노란 줄무늬가 꽤 이쁘고, 비교적 온순한 편
- 숭어 : 생긴 것은 밋밋하고 흔하지만 강추 어종. 여러마리 넣을 경우 군영을 볼 수 있으며, 이끼제거의 최고봉이라 자신함. 유리벽, 락, 바닥까지 어항 모든곳의 이끼를 제거하며, 락블레니는 톡톡 쪼으며 이끼를 때먹지만, 얘는 진공청소기처럼 몸을 흔들며 흡입 함.
- 각종 새우류 : 가장 키울만한 새우는 끄덕새우(카멜새우), 혹자는 수입종인 카멜과 다르다고 하지만, 내가보기엔 똑같음. 다만 용존산소량에 매우 민감하고 수온변화에 취약해서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함. 어항에 적응하면 락 구석에서 무리지어 댄스를 추는걸 볼 수 있음.
- 두중망둑 : 깡패, 키우지마.
- 꼬마청황 : 기수어. 줄무늬가 꽤이쁘지만 민물고기 같은 느낌에 난 별로. 뺨부분의 푸른 포인트가 매력적
- 범돔 : 동남아가면 많이 있는 사선무늬의 산호초 군영하는 고기. 재빨르지만 어린개체는 잡기 쉬움
- 파랑돔 : 블루담셀. 끝.
- 자리돔 : 토종 크로미스. 끝.
나. 나오면 레어
- 해마 : 수류가 강한 일반적인 우리 어항에서는 못키우며, 생먹이..그것도 살아있는것만 먹기 때문에 사육난이도가 높다. 수류가 약하고 기포가 없는 해마 전용어항에서나 키울 것을 추천함. 먹이는 잘해서 냉동 마이시스 적응 시키는 방법+영양강화시킨 브라인슈림프 공급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
- 청줄돔 : 블루라인 엔젤. 일본, 한국, 베트남 북부에만 나오는 고기라 고가로 거래됨. 엔젤중에서도 최상의 난이도로 인해 쉽지 않음. 산호 잘드심. 여느 엔젤과 마찬가지로 유어때와 성어때 무늬변화가 심한 어종이며, 어항에 어느 수입종과 비교해도 미모가 빠지지 않음. 다이빙 하지 않는 한 채집이 매우 어려우나, 제주나 남해쪽에 가끔 횟집에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보고 다니다가 발견하면 흥정해라.
- 세동가리돔 : 밥잘먹는 카퍼밴드. 제주, 여수, 거제 등에서 목격담이 있음
- 기타 나비고기 : 제주와 남해 일대에 종종올라온다고 함.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공식적인 문서에는 7종이 국내 정착 한걸로 기록되어 있음. 나머지는 유람 사멸어.
- 청황문절 : 블루 하나 고비. 일본, 한국에만 소수 있음. 원래 희귀한 고비류로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특이함. 채색도 형광블루로 형광등이 떠다니는 것 같은 생김새에, 반짝거리는 포인트와 앞지느러미부분에 붉은색 포인트가 있음. 주로 굴을파고 한쌍이 생활 함
- 금줄망둑 : 바닥고비로 매우 화려한 채색을 가지고 있음. 전세계에 제주도에만 거주하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는데 진실은 모르겠음.
- 철갑둥어 : 파인 콘 피쉬라고 원래 심해어임. 유어때 해안으로 나오는데, 금색의 반짝거리는 피부에, 턱아래 발광기가 있어 관광가치가 매우 높음. 사료순치가 어렵다고 함. 수족관에서 고가에 거래됨
- 노랑자리돔 : 샛노란 크로미스. 대마도에 많다고 함. 제주, 부산에 종종 나타남
- 줄도화돔, 주걱치 : 카디널류. 흔한물고기지만, 우리가 채집가능한 영역에서는 레어
- 흰동가리돔 : 역시 수족관에는 흔하지만 채집으로는 드뭄. 우리나라에는 마룬과 토마토가 정착했다고 함
- 곤봉말미잘 : 로즈말미잘. 많이 발견되는 종은 갈색과 형광초록의 그라데이션으로 서귀포지역에 많음
- 각종 씨슬러그 : 많은종류가 있으나 제주에서 본 종들이 화려하고 이쁨. 해면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사육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 각종 탱 : 제주에 종종 나타난다고함. 흔한고기지만 채집으로는 레어.
- 기타 : 거제도 아래쪽에 국도라는 섬에서는 크라운트리거도 목격되었다고 함.
추가
제주도 공수법
가. 포장
- 수족관 봉지와 휴대용산소캔과 스티로폼박스가 필요하다.
- 휴대용산소캔은 의료기기 상점에서 구할 수 있으며, 수족관 봉지는 가져가고, 스티로폼박스는 걍 현지에서 구해라.
- 휴대용 산소캔과 수족관 봉지를 이용해 봉달한 다음 스티로폼박스에 넣으면 된다.
- 이때 용존산소량에 약한 애들은 따로 포장, 특별히 귀한종은 따로 포장
- 한마리가 죽을경우 같은 봉지에 있는 애들은 집단으로 죽을 수 있으니, 계산 잘해서 여러봉지에 나눠서 넣어라.
- 포장직전에 신선한 바닷물로 물갈이는 필수다.
나. 운반방법
- 액체류는 핸드캐리가 안된다. 따라서 러기지에 넣어서 가져오는 방법이 있는데, 스티로폼박스를 여행용 캐리어속에 넣어서 모른채 랜딩해라. 만약 뭔지 물어보면 횟거리로 자리돔 잡아서 살려가려고 물좀 넣었고, 포장 철저히 해서 안샌다고 하면 넘어간다. 러기지칸은 온도가 매우 낮다. 따라서 스티로폼 박스에 필히 넣을것.
- 당일특급 택배이용. 제주시 우체국에서 당일특급택배가 있다. 포장 똑같이 해서, 비행기 타기 직전에 가서 당일특급으로 보내라. 집으로 가면 그날 저녁에 온다. 단 지역이 한정되었으니 잘 알아봐야 함. 서울 및 경기도는 왠만하면 가능하다.
- 공항택배이용, 역시 제주시 우체국에서 취급하며, 공항으로 택배를 보내주는 거다. 김포공항이 가능하니, 출발전 김포공항으로 보내고, 김포공항에서 찾으면 된다.
복붙했더니... 편집다시할래니까 귀찮은데;;
나중에 하지 뭐..
어차피 유제는 다 아는 내용...
흔들// 님좀 짱!! 어항뜰채들고 바다가자 ㅋㅋ
담부터 탐어 어쩌냐고 묻는 늅늅이는 이글을 던져줍니다.
제주도에서 공수법도 좀 알려주세여 [i]
제주 공수법 추가했다.
바다수영 가능. 잠영50미터 가능. 수심3미터 정도 바닥 줍줍가능......겁 많음 ㅋㅋ
난 잘 가라않을 자신 있음.
뭐라는거 걍 잡아 어망던져
개년글달 박아라 [i]
선리플 후감상//That\'s what I want [i]
서남해안은 생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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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시방 개년글이다
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