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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살아온 삶에 따라 달라진다.

나처럼 일요일 밤에 11시 반에 나가서 꽐라가 되서 들어와도 괜찮은 사람은 여유가 많다. 

하지만, 정말 힘들게 살고 상처 많이 받은 사람은 의심이 많고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누군 괜찭고 누군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술취해서 하는 말인데.. \"이런들 어떠라히 저런들 어떠라히\" 라고 말한 이방원의 말이 이젠 이해가 되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나는 얼만큼 나의 인생에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헛점투성이의 불완전한 인간일 뿐인데.

그럴때 우린 말한다. \"한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