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 몇 마리를 지난 여름에 잡아다 기르는 중인데

피라미랑 비슷할줄 알았더니 영 딴판임

 

온 몸에 체색이 여러가지로 나오는데

사료를 이것저것 퍼먹여서 그런건지

색이 좀 진한걸 가져왔는데도 발색도 잘 안빠지고

움직임이 유연한 것도 피라미하고 완전 다름

 

그리고 뭘 줘도 잘 먹음

대신 적당히 먹고 나면 더 안먹는 듯

 

수면에 있는 먹이를 보면 힘껏 채가지고 내려가는 습성이 있어서  

사료줄때 수조 뚜껑 틈으로 물이 엄청나게 튀는데

물 닦는게 귀찮으면서도 보는 재미가 쏠쏠함

 

건짱을 핀셋으로 집고 수면 10cm 정도에 갖다 대고 있으면

점프해서 채가기도 함

 

다른 어죽보다 과감하고 지능이 조금 더 높은 것 같음

그냥 튀김생선으로만 생각해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어죽항 주력어종으로 삼을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