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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상아쿠아에서 수상엽으로 있던 나나 1포트 샀는데 가게에서 봉달할 때 2촉으로 분리되더라. 그 중 하나이고 둘 다 활착판에 활착했음.

이건 그 때 활착하고 며칠 뒤에 찍은 사진임. 사진 보면 알겠지만 공기방울 맺혀있는데, 광합성인지 아님 뭔가 썩거나 하는건지 녹기 전까지 공기방울이 올라왔었음.


저 잔뿌리들을 잘라내고 활착해야하는데, 그땐 그걸 몰라서 그냥 돌에다가 어거지로 활착시킴.



근데 3월 중순정도되니까 갑자기 잎들이 떨어져나오기 시작하고, 뿌리가 흐물흐물하게 녹기 시작. 냄새 맡아보니까 과일 썩는냄새 나더라.

식겁해서 가위로 흐물흐물해진 부분 잘라냄. 찾아보니까 가위는 자를 때 뭉개진다고 커터칼로 예리하게 잘라내는게 더 좋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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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 덩이로 분리함. 잘라주니까 더 이상 썩지는 않고 살아나고 있다.

방금 찍은 모습인데 아래쪽 나나 토막 잎 3개 난 것 중 가운데 동그란 잎이 잘라낸 후 새로 난 것이고, 뿌리도 잘린 부분에서 새로 올라오는게 보임.


위에 있는 잎 없는 토막은 뿌리줄기가 살아있는 지는 모르겠다. 뿌리가 나는 것 같기는 한데 일단 빛 계속 쪼여주면서 지켜볼 예정.

광량이 세면 녹는다는데, 지금 PL 20W로 10cm 정도 거리에서 하루 6시간정도씩 비춰주고 있고 API 립존 액비도 정량에 맞게 투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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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올 때 분리되었던 다른 앤데, 녹거나 하는 이상 없이 새잎도 쭉쭉 나고 잘 생존하다가 며칠전 지인이 달래서 분양보냄.

수상엽이라고 무조건 녹고 시작하는 건 아닌 듯 하다. 활착한 뿌리 주변에 이물질같은거 안 끼게 하는 관리도 중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