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안세고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서
첫 결재일(어항 들여온날)을 체크카드 sms 에서 찾아보니 20일 딱 되는 날이야~
사실 20일 사이 네온 테트라 10마리 용궁가고,
칼라테트라 퍼랭이 1마리 따라가고 나서 맘 고생이 좀 많았음...
이젠 안정화가 됬는지 특별히 아픈 애들도 안보이고
난폭한 놈들도 수족관에 다시 반납한 뒤로는 모든 물고기가 이너 피스하다~
서로 투닥거리지도 않고
특히 이제 먹이반응이 좋아져서 밥줄때 참 재밌음ㅋㅋㅋ
먹이 줄때마다 수조 벽면을 손톱으로 톡톡 치고 나서 줬더니
어항 앞에서 내가 손으로 왔다갔다 하면 쫓아다니다가 벽면 치면 수면가로 모여드는게 참 귀엽 ㅋㅋㅋㅋ
며칠 전에 데려온 모스크 블루 구피.... 마리당 만원의 조금 귀하신 몸....
실제로 보면 조명 받았을때 벨벳 느낌 나는 짙은 푸른색이라 상당히 예뻐
수족관에서 계획에도 없이 입양했는데 푸른색 레이아웃을 보충해줘서 대만족
골든볼 수컷인데 몸에 원래 펄무늬가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백점병인지도 가끔 걱정됨.
암컷 스토킹하는걸 보니 잘하면 치어볼수있을지도...
치어 키우면 무분함 ㅇㅇ
끝까지 생존한 네온 테트라
3마리 남았는데 다들 색도 쨍쨍하니 선명해지고 살도 올라서 멸치급이 됬어
살아줘서 고맙다
전에 데려온 글로라이트
4마리 들여왔는데 처음엔 색이 훅 가서 송사리에 귤즙 조금 넣은 희미한 색이었는데
적응하니까 색도 잘 나오고 같은 카라신 과인 네온이랑 같이 잘 몰려다님
병풍 역할로 데려왔는데 색이 쨍해지니까
네온처럼 화려한 맛은 없지만 은은하니 이쁘더라
나도 한번 물생활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돈을 야금야금 엄청 쓴듯....
하스하는 친구놈이 백단위로 지른거보고 미쳤댔는데
어쩌다 그렇게 됬는지 알거같더라....
네온 야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