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구피랑 엔젤이랑 코리랑 알지이터랑 여러마리 길렀을때는 코리도라스가 겁이 많은 종인지도 몰랐고 어항 앞자리에 자리잡고 앉아있거나 바닥 훑으면서 돌아다녀서 귀여워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오토싱하고 코리만 기르는데 얘네가 내 움직임에 심각하게 반응한다. 얼굴본지 일주일 넘었다. 밥은 낮에 주면 곰팡이필때까지 안 먹어서 자기전에 주고 자는 데 일어나서 보면 깨끗히 먹었음...
즉 지금 얘네가 나 말고는 무서워할 대상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든 얼굴좀 보려고 어항 옆면 쪽으로 입구를 낸 은신처를 넣어봤지만 안통해서 다 치워버리고 탱크항으로 만들까도 생각을 했지만 그건 너무 극단적인 것 같고 일단 제브라라도 몇 마리 사다가 넣어봐야겠다.
조심조심 다가가셈
별 병
솔직히 눈이 나쁜 놈이 겁까지 상실하면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