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깔고 물잡이 기간에 무심코 어항을 들여다보면,

 

벽면에 낀 이끼와  아주 작은 물벼룩들이 꿈틀대는게 보이곤한다.

 

도대체 이 녀석들은 어디서 왔을까?

 

내가 넣어준건 물과 흙뿐인데 ...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문득 생명의 신비로움에 대한 경외감마저 들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