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2자 광폭 수조를 레드비 번식항으로 내주고 옴. 여기서 일단 성체들만 넣고, 태어나는 새끼 새우들은 그 옆에 있는 1자 광폭 수조로 바로바로 빼줄 예정.

선별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선진행. 1자 광폭당 100마리씩 넣어서 키우고 각 수조에서 가장 이쁜 (설령 가장 이쁜얘가 선별외 급에 해당 할지라도) 레드비 한 마리씩 골리서 다른 2자 광폭으로 광폭으로 옮기고 여기서 절대평가로 다시 선별 진행.










레드비 새끼들이 태어날 때마다 여기 있는 교잡 개체들 중 중요도가 떨어지는 순으로 정리하거나 다른 수조로 옮길 예정.








첫 번째 레드비 새끼 사육 수조. 모스 털어보니까 못해도 70~80마리 이상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이쁜 얘들을 키우고 있는 건 아님.

그 동안 아예 선별다운 선별도 없었고 신경도 안 쓰고 있어서 얘들 상태가 전체적으로 많이 다운그레이드된 상태.
그래도 족은 크게 나빠지지 않은 것 같으니까 계속 발색 위주 선별하면서 잘 키워보려고.

물태기가 왜 왔나 잘 생각해보니까, 수조 수가 너무 부족해서 원하는 교잡의 반도 못 하고 맨날 “도대체 얘를 어디에 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음.
힘들때마다 힐링하러 들어가던 새우방이 어느새 들어가면 스트레스를 주는 곳으로 변해있더라.

예전에는 틈틈히 분양도 하면서 기분전환도 좀 하고 그랬는데 교잡 시작하고 나서부터 그런 재미도 뚝 떨어졌고...

이러다가 진짜 새우 접을 것 같아서 분양도 자주 할 수 있고 수조 부족해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는 레드비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잘 진행되는 일부 교잡 수조만 남겨두고 모두 레드비 수조로 전환해서 이제 레드비 공장으로 가야지.








p.s. 그래도 얘들 나름 고퀄 직계 후대라서 선별 제대로 해주면 금방 괜찮아질 것 같음.
아래가 쟤네들 부모 영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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