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알풀하고 코리 잘 키우시고 수초 좋아하시는 분이 계심.
첫 인연은 내가 집다리에서 뾰족 달팽이를 나눔받으러 갔을 때인데, 성격은 말할 것도 없고 일단 생물을 애정갖고 키우신다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아무튼 나는 새우나 수초, 그 분은 코리를 주시면서 계속 서로 왕래하면서 지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댁에 놀러갔다가 코리를 6마리나 또 데려왔다.







나 커피 좋아하는거 아시곤 커피까지 주시고.. 나도 뭐 사가길 잘 했지 죄송할뻔..








오늘 보내주신 아이들은 총 6마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터바이, 그리고 멜리니, 상드시, 아돌포이, 듀플리, 마지막으로 화팬 숏바디.

물맞댐 해주고 코리항으로 투입.






아돌포이 전면 접사. 물맞댐을 해줬는데도 새물이라서 그런가 저렇게 어퍼펖퍼펖펖.
뭔가 안 좋은게 싶었는데 한 1분 지나니까 원래 있던 아이들 무리 속으로 잘 녹아들어가서 지금은 밥먹고 있음.







처음 봤을 때 난주인줄 알았던 화이트 팬시 숏바디. 난주를 키우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물고기라서 그런지 더욱 마음에 드는 아이.
뒤뚱뒤뚱 움직이는데도 엄청 빠르고 얘도 들어오자마자 밥 먹더라.







원래 살던 화이트팬시랑 같이 있길래 찍어봄. 둘 다 너무 귀엽다..








얘는 상드시(갑자기 이름이 헷갈리는데 맞나 모르겠다). 앞에 나와서 자세 취하고 있길래 얼른 접사 찍어봄.








얘는 알비노 팔레아투스 롱핀, 줄여서 일명 알팔롱. 원래 있던 아이이고, 덩치도 큰데 이상하게 보기 힘든 친구.

간만에 앞에 나와서 안 움직이길래 접사 찰칵.

지느러미가 너무 매력적인 아이.







오늘은 싱킹카니발을 줬는데 먹다가 사진만 찍으려고하면 다 도망가서 못 찍음...

그래도 새로 온 아이들 무사히 적응하고, 밥도 오자마자 먹고해서 기분은 좋다. 이제 총 18마리 코리가 있네.
환수도 자주해주고 내 유일한 장기인 수질 조절도 잘 해줘서 건강하게 키워야겠다.
코리 키우기 시작하니까 물태기 좀 사그라진 것 같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