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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 킬러들 보면 여러 유형이있더군요

1.필요한 물품 생물 대기타서 무분 받아서 물생활을 돈한푼 쓰지않으면서 꾸려나가시는분들

2.필요하진않아도 일단 무분뜨면 받고 그에맞춰서 물생활을 하시는가 싶을정도로 무분스펙트럼이 넓으신분

3.그리고 셋중 제기준에서 제일 악질이라 생각되고
오늘 제가 얘기하고 싶은 되팔렘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군요
아마 제가 1월 25일 늦은저녁에 미니헤어글라스...무분을 드리고
홈다리 올라온글이 27일 부터로보이네요
소주한컵분량 5천원정도

처치곤란인거 버리려던차에 그분께서 자기한테 버려달라고하길래 완벽한 포장은 아니지만
나름 그래도 무료로 드리는거 받으러 여기까지 오시는데 혹시나 수초 다상해서 헛걸음 하시진 않을까
꽤나 신경써서 포장했던거같네요

무분 받으시는분들도 이부분에대해 조금은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준다해서 무작정 던져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혹 먼발걸음 하시는분 헛걸음될까 착불로 받으시는분 착불택배비용 날리시지않을까 신경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생기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신경써서 포장했던 일도 사람이 되게 바보같아지는 경우고
물론 버린거 주워서 수선해서 파는거라 볼수있겠지만(헬퍼보니가 할매가 그러더만)
버린거랑 마음써서 직접드린거랑 다르게 봤으면 좋겠네요

문득 여자친구분이 수족관납품되는것보다 양도 많고 상태도 좋다고 말씀하셨다면서 굉장히 좋아하시던게 스쳐지나가네요

법적으로는 당연히 내가 공짜로받은거 내가 판다는데 왜 뭐라하느냐 하는식의 글은 봤었지만
직접 무분준 사람한테 혹시 한마디라도 상의가있었더라면 제가 이런식으로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을거같습니다

이번일로 무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지만
그래도 아직은 저한테 무분주셨던 고마운분들 그리고 저에게 받아서 아직까지 잘기르신다는 분들 제가 필요없던물건 용품 받아서 딱맞게 쓰고 고마워하시는분들 생각해보면
크게 생각은 바뀌지않을것같네요

아모쪼록 여러분들도 사람 봐가면서 무분하고 무분후에 상처를 입는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약드리자면
1. 되팔렘은 무분킬러 유형중에 제일나쁘다
2. 버린것과 무분의 차이를 분명히하자
3. 무분 보내는 사람도 신경을 많이 써서주니 감사히생각하자
4. 무분은 사람 봐가면서....
5. 본인은 되팔아도된다거나 그런뉘앙스의 말을 한적은 전혀없습니다.

- 그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