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위 표 많이 봤지? 어떻게 구한건지 궁금해하는 글을 본 거 같은데, 내가 신기한 마술 하나 보여줄게.
일단 pH 값을 A라고 할게. 그리고 KH 값은 B, 그리고 네모칸에 적혀있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C라고 하자.
예를들어서 위 사진에 붉은색 네모 친 부분에서 A값은 6.6, B값은 2.0, C값은 14.8이 되겠지.
이때!
이 수식에 각각의 값을 대입하면, 10^(-6.6) x (2.0) x (14.8) = 0.000000033 = 3.3 x 10^(-8) 이 나와. 재미있는 사실은, 저기 테이블 상의 어떤 값을 선택하더라도 위 식에 각각의 값을 대입하면 모두 똑같이 3.3 x 10^(-8) 이 나온다는 것. 신기하지? 이렇게 해서 구한거야 저 테이블은.
아 물론 계산기에따라서 3.3 x 10^(-8) 이 나올수도 있고 3.4 x 10^(-8) 이 나올수도 있어.
이 관계를 역으로 이용하면, 테이블에 나와 있지 않은 값을 계산할 수 있어. 가령 pH 가 6.5고 KH 가 3.5일 때 용존 이산화탄소 농도를 직접 계산을 통해 구할 수 있다는 거지.
내가 예전에 읍읍님한테 pH 가 낮으면서 KH 가 높은 물은 자연에서 존재하기 힘들다고 했지? 그 이유는 이 수식으로 알 수 있어.
예를들어 pH 가 6.5 인데 KH 가 8이 되려면 물에 약 77mg/L 의 농도를 갖도록 이산화탄소를 녹여줘야해.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 아닐 수 없지. 그럼 pH 가 6.0이고 KH 가 8인 물이 되려면? 242mg/L... 공통이온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자연계에선 pH 가 낮으면서 KH 가 높은 물은 거의 존재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내일 논문 리뷰 발표라 밤새서 발표 준비하다 심심해서 그만... 메다카 수조 세팅하면서 시험하고 발표 준비한다고 최근 4일동안 12시간도 못잔듯... 자고시프다
그래서 수초항은 물고기에게 좋은 환경인가? 그건 모른다고 하는 이유중 하나가되겟군요 크 - dc App
수학 머리아프군요.... ㅋㅋㅋㅋㅋ - dc App
안녕하세요? 읍읍입니다. 저는 pH가 높으나 KH가 낮은물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특정 원소가 적어서 그렇다고 하고 미국과 일본 일부에서 실제 존재 한다고 하네요
아콰// 아마존 카붐바 자생지는 자연계에서도 용존이탄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기록한 수치값을 봤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
아콰유니벌쓰 - 저 세가지 인자가 워낙 왔다갔다하니 수질 자체가 불안정해서 그 누구도 생물을 잘 키울 수 있다 장담하긴 힘들다고 저도 생각합니다ㅋ
구피초보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sh&no=759411&page=1&search_pos=-745619&s_type=search_all&s_keyword=kH
하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sh&no=764487&page=1&search_pos=-755619&s_type=search_all&s_keyword=kH
요 부분 말씀드린 겁니다ㅋ
아 그건 자연계가 아니라 어항내에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횽이 링크해 준 글에도 자연계에선 pH는 높으니 KH는 낮은 물이 자연에 존재한다고 적어놨네요 ㅎㅎ
아콰// 거기에 적응한 것이 남미수초, 남미어종, 동남아 어종일 듯요... 연수에 pH4점대까지에서도 발견되니까여
구피초보 - 근데 이건 이산화탄소를 그렇게 공급했을 경우를 말한거고 다른 물질에 의한 공통이온효과를 감안해도 이산화탄소의 공급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아쿠아라이프에서 이런 글도 있었다 라고 단순 게시한 글이라서요 ㅎㅎ
혹시 제가 실수한게 있나 싶어 댓글까지 보니 시나님 댓글에도 동의한다고 적어놨네요ㅎㅎ
그럼 이탄농도를 높이려면 ph를 낮춰야하나요? kh를 높여야하나요? 아니면 이탄방울수를 많게??? - platy
좋은 아침입니다! 논문 준비는 잘 되셨나요? 출근길에 첫번째 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놀랍게도 시나브로님이 예전에 적으신 글이 생각이 났습니다. 새우를 기르면서 무환수에 수돗물로 물보충만 하면 무기질에 쌓여 소일의 pH 버퍼에 영향을 끼친다는 글 말이죠. 제 글의 예시대로 남미어종은 보통 번식을 위해 pH를 극단적으로 내린 초연수물을 원합니다.
그래서 무환수에 질산화 과정을 통한 pH를 내릴 때 KH가 오를 수 있다는 아쿠아라이프의 글을 옮긴 글이었죠
무환수에 수돗물 물보충, 이것이 지속될 시 먹이공급에 의한 질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pH 하강에 무기물 축적으로 인한 KH 상승은 불가능한 것인가요? 시나브로님은 해박하시니 답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수식은 이거라네요. CO2=(KH : 2,8) x 10^(7,9 - PH) 이거면 역산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구피초보 - 르사틀리에 원리만 적용해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구피초보 - 그리고 해당 반응의 평형상수 값을 검색해보시고 직접 계산해보신다면 (본문에 적은 간단한 식이 바로 이겁니다)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수식은 독일의 새우 포럼에서 찾은 건데 시나센세 말씀대로 유럽은 대단하네요
그리고 제가 적은 내용은 ph6.5에서 kh8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 조건대로 이래할 시 ph 4.0~5.5 사이에서 kh가 0이냐 아니냐 뭐 이렇게 되는거라....
뭐 이것도 저의 주장이 아니라 아쿠아리아프에 올라온 거 알쓸신잡이라며 옮긴 글이지만요
제가 고등학교 때 졸아서 그런지 르사틀리에 원칙을 잘 모르는데 이 현상에 적용하여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 표를 많이보긴했는데요 어떤경우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건가요? 한번은 pH가 6.5내외로 유지되는 어항이 KH가 6이상올라간적이있었는데 (수초는무지잘자람) 용존이탄이 적정량의 거진2배는 되는셈이니까.. 뭔가 이상했어요 다른어항에선 KH가 3-4를 찍엇는데 작은어항에 이탄을 공급해서 그런가 높게나왓더라구요
또 궁금한거는 산을넣으면 페하가 낮아지는데 그경우에 용존이탄량이 올라가는건가요? 그런거생각해서 저는 최대녹을수 있는양이다 정도로 생각을 하고잇섯는뎅 그냥 저만큼이 녹아있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그러니까 저 표는 탄산경도랑 산도를 알면 용존 이산화 탄소량을 알 수 있다는 건가?
생각해보니 며칠째 잠도 못주무시고 피곤하실텐데... 귀찮은 질문이 너무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본문에 제가 언급되어 이 참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봤네요. 알고 있는 지식차가 크다보니 일일히 설명하시기 너무 피곤하실 듯 합니다.
175.223 - 온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어항환경에서는 저대로 적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넣는 용액에 따라 kh도 변동될 수 있으니 넣기 전 후 ph, kh 측정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21.164 - 네
프로 수초샵들은 권장 이탄량을 훨씬 초과하면서도 새우나 알지이터를 죽이지 않는 법을 알고 있더라고요. 그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The pH/KH/CO2 relationship assumes that carbonic acid from CO2 is the only acidifying compound, but this is not the case for most of us. Nitric acids, humic acids and other organic matter will all contribute to acidification of aquarium water. This will typically result in pH readings lower than the table assumes — resulting in a false CO2 calculation
ㄴ 멋진 의견이네요. 그런데 저 도표를 트로피카에서도 이용하는 걸 보면 실험실적으로 아주 정밀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파악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kh의 농도가 이산화탄소랑 연관이 있던거군요.. 발표 구경하러 가고싶네요. ㅎㅎ - dc App
A CO2 content of 30 parts per million (ppm) or milligrams per litre (mg/l) is safe for most fish and inverts. However, the toxicity threshold can vary considerably, depending on dissolved oxygen (O2) levels. In aquariums with relatively low levels of O2, the livestock will be more sensitive to the gas, but in aquariums with high levels of O2 the safe threshold limit of CO2 increases. 폭기가 답이다
ㄴ 맞습니다! 스폰지 여과기를 쓰는 경우도 있고, 다른 물리적 원칙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 쪽 영업 비밀이기에 적기는 힘드네요.
물에 녹은 칼슘 마그네슘에 의해 원래 좌지우지되는거임
의료용O2 탱크를 마치 이탄마냥 수초항에 쏴주면 뎀
ㄴ 그러니까요.... 저도 무환수에 탭워터가 들어가면 그리되지 않을까 하지만... 거기에 사료로 인해 ph는 떨어지는 환경... 애초에 이렇게 하고자 작정하고 하는거니까요... 이때 보충수가 탭워터로 계속 들어가면 무기질은 축적이 되고... 이 때 ph와 kh가 같이 오를지... 아니면... 사료 때문에 ph와 kh가 같이 떨어진다... 라는게 시나브로님의 말씀으로 추측되고요.... 별도의 co2 첨가가 없으면 ph가 떨어지면서 kh가 오를 수는 없다... 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프로는 생산비용을 생각해야하니...o2 탱크는 아닙니다.... 그냥 쉽게 구현됩니다. 돈 안들이고...
의 의도는 걍 요런 재미있는 관계표가 있고 자연적으로는 요러요러하다는 정도의 언급인듯하고....구초센세 코멘트들은 죄다 인위적인 환경에서 파라메터들이 어떻게 변할수 있느냐는 물음이니...직접해보고 올려주면 될듯...선조치후보고
ㄴ 그렇죠.. 그런데 본문에 저를 직접 지목해서 말씀하신 김에 더 잘하시는 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본 거예요. 제가 화학이나 이런 것은 깊게 이해하지 못해서요.
아마 저 글이 시나센세가 ph와 kh는 같이 움직인다고 한 글을 보고 아쿠아라이프에서는 어항내에서 이런 경우도 있다더라 하고 적은 거라 기억에 더 남으신 듯 합니다.
아마존 보면 pH 4점대에 전도도 한자리수던데 ㄷㄷㄷ
아다에서 새우안죽일려면 밤에 폭기해주면된다던데
구피초보 - 새로 글을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시험 끝나고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