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누군가 A지역 하천에서 채집한 a물고기 5마리를 기르고 있는 상황
성비는 암3 수2 이며, A지역 고유종
그러다 사육에 싫증이 나서 B하천에 방사
B하천은 A하천과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a물고기는 서식하지 않음
이 경우 방사한 5마리가 번성해서
B하천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나 하는겁니다
만약 A하천에 남은 a물고기의 개체수가 5마리 뿐이라면
번식가능성도 극히 희박하고
그쯤되면 개체수 조사 같은 걸 해도 채집이 안돼서 절멸로 판단하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B하천에 유입된 5마리의 a물고기는
자연번식을 기대할 수 없는 숫자일텐데
적은 개체수의 방사가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배스는 논외로 하고
낙동강에 유입된 끄리나 미국에 퍼진 가물치는
생태계 전체로 보면 극히 미미한 숫자였을텐데
절멸수준의 적은 개체수로 어떻게 번성이 가능했던건지 궁금합니다
개체수가 적은 고유종은 보호노력을 해도 개체수가 크게 늘지 않는데
이식어종 몇마리는 번성해서 생태계를 교란한다는게
선뜻 이해가 안갑니다
누군가 A지역 하천에서 채집한 a물고기 5마리를 기르고 있는 상황
성비는 암3 수2 이며, A지역 고유종
그러다 사육에 싫증이 나서 B하천에 방사
B하천은 A하천과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a물고기는 서식하지 않음
이 경우 방사한 5마리가 번성해서
B하천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나 하는겁니다
만약 A하천에 남은 a물고기의 개체수가 5마리 뿐이라면
번식가능성도 극히 희박하고
그쯤되면 개체수 조사 같은 걸 해도 채집이 안돼서 절멸로 판단하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B하천에 유입된 5마리의 a물고기는
자연번식을 기대할 수 없는 숫자일텐데
적은 개체수의 방사가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배스는 논외로 하고
낙동강에 유입된 끄리나 미국에 퍼진 가물치는
생태계 전체로 보면 극히 미미한 숫자였을텐데
절멸수준의 적은 개체수로 어떻게 번성이 가능했던건지 궁금합니다
개체수가 적은 고유종은 보호노력을 해도 개체수가 크게 늘지 않는데
이식어종 몇마리는 번성해서 생태계를 교란한다는게
선뜻 이해가 안갑니다
wow 일단 닥추
에너지장벽과 비슷함
유률/ ㅋㅋ
해과/간단한 설명부탁드립니다
5마리가 번식해서 그 새끼들이 클 확률이 희박하지만 없는 확률은 아니여서 그런거 아님? 그 희박한 확률 뚫고 번식이 잘돼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뺄수도 있는거지 예를들어 구피라쳐도 성비 저정도면거의 달마다 몇십마리씩 낳을텐데 탈락한다 해도 한두마리씩 성어로 자란다면 개체수 늘어나는건 시간 문제임
산너머에 천국이 있다고 해도 산을 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것임. 그런데 갑자기 어떠한요인에 의해 가게 되다면
뇌피셜로 쓰자면, 각 개체별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되는 부분은 환경적응성이나 최소 번식요구수준일 것 같네요. 환경적응성은 말 그대로 어떤 환경이든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을 어느정도인가를 묻는 것이고, 최소 번식요구수준은 그 지역에서 개체가 유지될 최소한의 숫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출산율과 마찬가지로 세대가 세대를 거듭하며 유지될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번식이 가능한가?하는 문제도 있지만 사실 수조에 들어가던 고기는 하천에 아직 없는 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옮길 가능성도 있어서 방생하는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네요.
개미세상에서 개미가 번성해서 일부가 그 환경에 최적화된 개미2로 진화했을 때, 어느순간 개미2만을 먹는 천적1이 생겼고, 그로인해 개미2가 절멸하고, 개미2가 없어지자 천적1또한 그곳에서 자연히 없어졌을 때, 개미2와 거의 흡사한 개미3이 외부에서 유입된다면 개미3은 개미2처럼 살아갈 수도 있겠죠. 천적2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환경만 맞다면 한쌍으로도 생태파괴급으로 번성할 수 있고, 환경이 안 맞으면 한트럭을 갖다부어도 안되는겁니다.
가물치같은 경우는 하천이나 저수지 생태계의 최상위계층에 해당하고, 저산소상황이나 수질악화에 대한 내성이 타어종보다 강하며 번식시에는 모성애가 있어 치어를 지키는 것도 볼 수 있슴다. 그리고 육식어종 + 대형어다 보니까 한마리가 가지는 영역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만큼 최소한의 개체만 있어도 꾸준히 개체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외래종 유입시 번성하는 데에는 2가지 정도 가설이 있는데 첫번째는 유입된 생태계에 포식자가 없을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외래종이 지닌 경쟁능력에 대해 토착종이 대처할 방법이 없는 경우이고요 - dc App
그냥 집에서 기른 건 방사 안하면 됩니다. 다른 if가 필요 없음
허나 소형어같은 경우는 환경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생태계에서 아랫단계에 위치하기 때문에 성체로 자라기까지는 쉽지 않은 점등을 고려하면 뭐 타 하천등으로 유입시에 개체가 불어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됨다
집에서기른거 방사해도 됩니다
가물치의 경우는 유률형이 얘기한대로 최상위 포식자라 하위 영양단계에 모두 영향을 미칠수 있는 핵심종입니다. 때문에 생태계 교란을 심각하게 유발할 수 있는거고요 - dc App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짜피 인간의 개발 앞에선 이런 걸 논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 호랑이가 멸종위기인걸 보면요
가능성이 적다고 해서 방사해도 되냐는건 좀 위험하죵. 전국에 그렇게 방사하는 사람이 글쓴님 한 분이라면 어찌 넘어가보겠는데 10명일지 100명일지 모릅니다. 끄리의 경우에는 엄청난 기동력과 사냥 능력이 작은동물을 사냥하는데 배스보다 훨씬 유리해요. 가물치야 뭐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시 넣어도 살아나는 놈들이니..ㅎㅎ
뇌피셜로 쓰긴 했는데 횽들 의견듣는게 재미나네요 굿굿
먹이사슬 하위에 위치하는 생물이라도 본 서식지가 아닌곳에 이입되면 무시못할 영향력이 있다고 합니다.
빈덴님 말이 맞습니다. 결국 제 말이 정답입니다.
아무튼 횽님 쭈구리헬페리 필요하신가요?
자연적으로 수만년간 종 분화가 이루어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매개가 사람이 되면 그 자체로 생태계 교란으로 봐야됩니다. 섬진강에서 잡은 흰줄납줄개나 피라미를 한강수계에 풀어도 안돼요. 발색이 다르고 체형도 다르거덩요.
댓글 읽으며 검색도 하고 있는데 생태계는 참 오묘한 것 같습니다 요즘 자주 회자되는 구피천도 개인적으로는 미스테리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오묘할게 없습니다. 고시원살던 사람을 펜트하우스에 옮겨놓는다고 해서 피를토하며 죽는게 아니니까요.
비슷한 예로는 호주의 토끼가 있죠
유률/ 키워보고 싶은데 수초항이 넉달째 폭망이라 심란해요 ㅜㅜ 다 버리고 리셋할지 소일을 재활용할지 결정이 안나요 필요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막장어항/타수계 고기를 방사하겠다는게 아니고 문득 든 생각입니다;; 저도 가끔 기르던 토종고기를 돌려보내긴 하지만 수계가 다른 곳에 방사하는 만행은 절대 안합니다 먼지역 어종 몇마리 사육중인건 희소성 때문에 방사할 이유도 없구요
횽이 주신 수초들에 비하면 상태는 안좋지만...횽님께 가면 무럭무럭 잘 클 것입니다 연락 기다리겠읍니다
수계를 떠나서 균이나 바이러스로 기존 생태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수계가 같다고 키우던 고기를 방생하는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습니다.
또 위험한 가능성 쪽으로 살펴보면, 방생시 물고기들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피할곳을 찾아 숨게됩니다. 그리고 동종간에 커뮤니케이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종이 군영을 한다거나 다른종은 신경안쓰는데 유독 같은 종에게만 경쟁을 보이는 모습들을 볼수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어종중에는 교잡이 되는 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실제로 이미 교잡종들이 많이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 소수 브리더나 일본을 보면 일부러 교잡을 많이 시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가능한 우리 하천에 오래도록 우리나라 고유종이 서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방생은 참 쉽게 볼 수도 있지만 개인이 책임을 지기에 굉장히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일이건 혹시나의 경우에 책임지지 못할 일이라면 그 일은 하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하천을 보호하긴 커녕 망치는 공사로 다분하기때문에 특히나 아주 좆같은 상황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