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의 레이아웃들은 시작부터 칼같은 비율로 세팅되는 데다 수초들의 어울림, 성장에 따른 완성도와 조형미까지.. 엄청나게 신경을 쓴 결과물들입니다.

그렇기에 네이처아쿠아리움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극도의 인위적인 황금비와 과하게 정돈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죠.

이런 스킬은 아마노가 전업작가였던 시절에 찍은 사진들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무서울 정도로 차분하고 어디 딱히 흠잡을 곳이 없죠.

사람에 따라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좋고 나쁘고를 논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의 레이아웃과 아마노의 레이아웃에서 차이점을 못 느끼겠다는 건 그냥 보는 눈이 없는 거예요...

그 자체로 엄청나게 특징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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