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다리에서 버블여과기 바닥의 에어 디스크는 영원히(!) 막히지 않냐고 누가 질문했는데


영원이란 말에 방점을 찍어보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결국 브로와나 에어호스를 타고 들어간 먼지들에 의해 토출이 줄어들지 않겠냐고 답을 했더니


본인은 정말 손을 안대도 되는 여과를 찾고 있다며 괴로워하더군요. ( 그냥 5년이고 10년이고 막히면 한 대 더 사면 될 것을...; )


횐님의 저런 성정이면 버블여과기 디스크 막히기 전에 물질 때려칠 것 같은데


암튼 현재의 문명이 유지되고


지나가던 고양이가 냥냥펀치로 박살내지 않는 한 영원히(또는 나의 한계수명까지;) 손을 대지 않아도 되는 유지되는 여과방식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자동환수


싸이펀과 볼탑을 이용한 24시간 환수인데 작은 수조라면 이 방식을 메인으로 쓸수 있겠지요. (환수가 여과냐고 묻는다면 할 말 없지만;;)


허나 여기가 동남아도 아니고 전기,물낭비가 심한데다 nitrate fluctuation 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점에서 메인 여과로 이걸 믿을 수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또 출수량을 조절하는 장치의 오작동;으로 물난리를 겪은 물방들의 후일담도 있으니 위험요소도 있고요.


위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솔밸과 타이머를 이용해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빼는 방식도 있지만 음... 일단 패스




2. MBBR


PE 재질의 미디어가 쉽게 마모될 것 같지 않으니 미디어를 돌려주는 동력이 고장나지 않는다면 갓갓 셀프클리닝 효과로 영원(!)한 여과가 될 법도 하네요.


물론 물리여과와 용량에 따른 효율은 차치하고요.



3. 하단타공과 부분저면


2번에서 답이 너무 빨리 나온것 같아서 머리를 쥐어짜보면






(http://cafe.naver.com/busantropicalfishs/50487 펌 )


대만식 격벽저면 x 하단타공 x 솔밸타이머 설사방식 이면 꽤 오랜시간 여과력을 유지하면서 손을 안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면은 소일이 아니면 무엇을 써도 괜찮을 것 같고요.


실제 격벽저면*하단타공을 쓰는 물방에서도 저면이 붙잡고 있던 유기물들도 타공으로 잘 빨려나간다고 하니까 이정도면


솔밸이 벙어리 될때까지는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음...;



그 밖에 얼음땡 버블여과기를 많이 사놓고 교체하면서 쓰는 방법 정도가 생각나는데


더 좋은 생각이 있을까 싶네요.


영원(!) 이라는게 너무 엄격해서 손이 덜 가는 방법으로 해본다면


메인 여과조에서 MBBR 로 버무린다음 본수조와 연결된 물리필터에 wet dry 방식으로 돌려주는 방법


정도 가 어떨까 합니다.



1 줄결론


영원한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