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증류수전투 때문에 밤새고 출근했다 퇴근하고 바로 잠들었는데

한시간 전에 와이프가 깨움

정말 안깨우려고 했는데 앵두(=앵무새)가 계속 자기를 쫓아다니며 깨물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함

그래서 붙잡아다 왜그랬냐고 혼냈더니 긁긁 해달라고 엄청 조름

내가 원래 퇴근하면 어항 보면서 삼십분씩 긁긁 해줬는데 오늘은 잠만 자니 와이프한테 해달라고 졸랐던듯

근데 앵무새 바디랭귀지를 못알아보는 와이프가 안긁어줘서 화가 났던 모양임;;

30분 만져주니까 만족하고 자러 감

물고기 얘기 아니긴 한데 너무 귀여워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