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먹는 아몬드의 나무는 badam이라고 부르고 학명은 Prunus dulcis 라고 함
검색해보니 나무는 이렇게 좀 독특하게 생김
이렇게 열매가 열림
잎은 이렇게 작고 길쭉하고 끝이 뾰족함
그럼 우리가 알몬드잎이라고 부르는건 뭐냐면
Indian almond 라고 부르며 학명은 Terminalia catappa 라고 함
아몬드와는 전혀 관련없는 나무인가 봄
얘도 사진 검색해보니 작은 나무인 Prunus dulcis 와는 달리 30~35미터 정도로 매우 큰 나무임
전혀 연관 없는 이 나무를 인디언 아몬드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런 식으로 아몬드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가 달리기 때문이라고 함
하지만 까보면 전혀 다른 열매임. 시큼한 맛이 나고 주로 우려서 차로 마신다고 함
잎모양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그게 맞음
마지막으로 그럼 왜 똑같이 almond 라고 쓰는데 Prunus dulcis 열매는 아몬드라고 부르고 Terminalia catappa 잎은 알몬드라고 부르는가? L은 묵음(silent letter)인데 문법파괴 아닌가?
그건 아니라고 함. 2010년 무렵 문법이 바뀌어서 almond의 L을 발음해도 되고 발음 안해도 되게 변경되었다고 함
https://www.grammarphobia.com/blog/2010/02/almond-joy.html
따라서 아몬드열매/알몬드열매/아몬드잎/알몬드잎 모두 맞음
요약
1. 먹는 아몬드와 어항에 쓰는 알몬드잎은 다른 종류의 나무
2. 아몬드잎이라고 해도 맞고 알몬드잎이라고 해도 맞음
롯데 초코 알몬드 모르냐 ㅋㅋ~!
이정도 싱크로면 동일인물인거 아님? ㅋㅋㅋㅋ
크크. 내가 왜 이걸 아냐면~~~ 130cm 광폭이지렁 ㅋㅋ~!
으악 PTSD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정보추~~
나도 왜 아몬드를 알몬드라고 하나 의문이었는데 고민해결...
나도 넘나 궁금했었어서 일어나자마자 폭풍검색 ㅋㅋㅋ
개츄웅~
ㄴ내가 아는건 반쪽짜리 지식이었군야 하나 배워갑니당
전 반쪽도 몰랐다가 급궁금해서 막 정리해봄여 ㅋㅋㅋㅋㅋ
아 다른거군여 감사해오 형님
그렇다네요 ㅋㅋㅋ 저도 오늘 앎
지식추!
국립국어원에서는 almond의 l이 묵음인 발음에 따라 심의해서 아몬드라 정했음. 다른 종류의 나무라도 almond는 아몬드로 쓰고 읽는것이 맞음.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52656
그럼 외래어로서 아몬드가 아니라 외국어 알몬드를 한글로 쓴거라고 생각하면 됨 ㅎㅎ
외래어표기법이 명시된 단어라고 해서 외국어로서 한글발음을 써서는 안된다는 규정은 없잖아~
알몬드건 아몬드건 알아들으면 되지만 국립국어원에서 아몬드로 정해놨는데 알몬드도 맞고 아몬드도 맞다고 하면 좀 그렇긴 함.
그럼 외래어표기상 맞단 말이 아니라 원어대로 발음표기할 때 맞단 말로 이해해주셈 ㅎㅎ
국립국어원 ㅁㅈㅎ 원칙도 없이 멋대로 발음 정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