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뚜껑쓰는데 요즘 수온이 계속 올라가서 여름 대비용으로 선풍기를 샀음.
근데 유리뚜껑이면 선풍기가 무쓸모가 되네? 그렇다고 뚜껑을 빼자니 점프사가 두렵고
바로 루바망 사서 뚜껑 만들어 줬다.
초기 구상도. 그림판으로 5분만에 뚝딱 만들었다. 근데 그냥 위에 얹어놓기만 하면 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제대로 덮을 수 있게 옆에 벽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루바망 도착하고 어항 사이즈 재서 뚜껑과 옆벽면까지 제작. 케이블타이 예전에 사놓길 정말 잘했다.
기구들 전선 빠져나올 구멍과 먹이 구멍(+뚜껑)뚫기 완료.
수초가 있어서 조명 빛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중앙도 큼지막하게 뚫어줬다.
뚜껑 완성하고 착용샷.
크기를 조금 널널하게 해놔서 다행히 쏙 들어간다.
먹이뚜껑이 있어서 먹이줄때마다 뚜껑 열필요 없이 여기로넣어주면 된다.
히터, 콩돌, 여과기 전선용 구멍, 다행히 사이즈가 딱 맞는다.
조명빛도 다이렉트로 들어간다. 루바망쓰면 광량 많이 줄어든다길레 걱정했는데 걱정 안해도 될 듯.
선풍기가 의외로 커서 어항에 직접 설치가 불가능. 옆에있던 옷걸이 끌어와서 선풍기 걸어뒀다. 루바망이긴한데 바람이 꽤나 막혀서
온도 잘 안떨어지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일단 약풍으로 20분만에 0.5도정도 낮아졌다. 효과 확실한듯?
제작시간 : 1시간 반정도?(똥손이라 오래걸림)
제작비 : 3000원(루바망 3장 1500원 + 케이블타이 1500원)
비상용 아이스팩도 구비해놔서 올 여름 무난하게 넘어갈듯. 다들 여름 고기 죽는일 없이 잘 넘기십쇼
난 그래서 굽히 키움 굽히는 절대안죽어
우리집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소형물고기는 벽타고 점프하는 일이 많아서 벽쪽만 잘 막으면 점프할일 없을거 같음
너무 걱정된다 싶으면 중앙에는 구멍뚫고 투명 셀로판지같은걸로 막으면 빛은 통과하고 고기는 못통과하니까 추가로 보수하면 될듯?
오 잘해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