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기던 사람은 튀었지만 그래도 알려드림
1. N - 수돗물에 개많음
2. P - 사료에 개많음
3. K - 부족함. 환수와 사료만 갖고 수초를 키울 때 최소량의법칙에 따라 사료와 환수를 통해 소량공급되는 포타슘에 수초성장이 맞춰짐
4. Ca - 애초에 뭔짓을 해도 부족할 수 없는 원소임
5. Mg - 부족함. 경우에 따라선 포타슘 대신 마그네슘에 성장이 맞춰질 수도 있음
6. S - 애초에 뭔짓을 해도 부족할 수 없는 원소임
7. 미량원소 - 환수를 통해 충분히 공급됨
님이 큰 오해를 하는게 있는데 포타슘과 마그네슘을 따로 공급해주지 않는 경우 다른 원소에 비해 다소 부족하긴 함.
근데 사료와 환수를 통해 소량이 꾸준히 공급되는 이상 님이 말한것처럼 잎이 죽거나 구멍이 나는 등의 부족현상은 일어나지 않음
다만 수초의 성장속도가 거기에 맞춰질 뿐임
님이 비료 대신 사료를 많이 줬을 때 어항이 망한건 그냥 님이 수초를 못키우는 사람이라 그런거임
사료 투입량을 늘렸으면 거기에 맞춰 환수량을 늘려서 인을 줄이고 칼륨공급을 늘려줬어야 함
비료가 부족해 잎에 구멍이 생기거나 잎이 죽는다? 그 문제의 근본원인은 비료가 부족해서가 아님
비료를 주던 어항에 비료를 안줬기 때문에 균형점이 바뀌어서 수초가 녹은거임
비슷한 예로 만약 이탄을 틀어주던 어항에 갑자기 이탄을 끈다? 그럼 당연히 수초가 녹음
그렇다고 해서 이탄 없이 수초를 키울 수 없냐?
아님. 모든 수초는 이탄 없이 키울 수 있음
최대밀도와 모양이 달라질뿐임
단지 이탄을 틀어주던 어항에서 이탄을 껐기 때문에 수초가 녹은 것임
제발 발톱의 때만도 못한 경험 갖고 우기지 좀 마셈
그리고 우길 정도로 자신이 있으면 튀지 말고 십만원 정도는 한번 걸어볼만한거 아님?
쪽팔리지도 않음?
언제 칼륨이 포타슘으로 바꼇대... 늙은이는 못따라가겠어..
저도 걍 칼륨이라고 하다가 싸울 때만 말꼬리 잡힐까봐 포타슘이라고 부름요 ㅋㅋㅋ
넵 나트륨 칼륨 요오드 세개의 공식명칭이 독일어에서 영어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감자고기햄은 나이 들키심. 이제 그만 나이 커밍아웃 하시죠
소듐요 ㅋㅋㅋ 님 25세 이상이신거 확인
오옷 포타슘 체크 - dc App
아? 칼륨이 포타슘으로 바뀌어버렸어요? - dc App
일단 25세 이상이신거 확인
고딩입니다..... - dc App
엥?? 교과서도 다 바뀌었다고 들었는데오?? 벌써 한 5년 됐는데엽??
아? 셤에서도 알칼리금속 칼륨으로 풀었는데 선생님이 나이많으셔서 그런가봐요 - dc App
아 지금 검색해봤는데 현재 교과서가 제작된게 2009년인데 이때는 아직 독일식명칭을 혼용하던 때라 칼륨 나트륨 요오드라고 적혀있는 교과서들이 많대요
칼륨이 포타슘으로 바뀐건 2014년
교과서가 개정하기 전에 만든건가봐요 - dc App
표기는 똑같고 부르는명칭만 바뀐거같아요 - dc App
ㄹㅇ 이탄없다고 수초 못키우는건 아니고 딱히 액비안줘도 잘크는듯 근데 파워샌드빨 있을때랑 없을때랑 성장차이랑 발색차는 좀 있는거 같아여
그쵸 ㅋㅋㅋㅋ 성장속도 성장밀도 모양의 차이인거지 못키우는게 아닌데 정작 해본 사람들이 된다고 하면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안된다고 거품을 자주 물더라구요. 재밌긴 한데 반복되니까 좀 갑갑함요
ㅜㅜ 어항 사진보면 분진에 수류에 이끼에 딱봐도 수초 못살겠는 상태인데 이런 기본적인것도 안된상태에서 이탄 타령만하는거 좀 가깝하긴함
수초 자리도 잡기전에 이미 물고기 과밀넣고 시작하는분도있고 ... 사실 수초항에 2주정도는 생물 넣지말고 분진 잘잡고.. 광량되고 하면 잘자람 그이후에 새우만 적당히 풀어주면 죽는일은 없는딩
수초가 죽어요 or 수초가 안커요 질문 나오면 이탄 비료 얘기부터 튀어나오는 경우가 80%
좀 더 지나면 괜찮아 지긴 할것 같음요. 물질 쉬었다 다시 시작할때마다 그래도 보면 사람들 지식수준이 많이 올라가있더라구요
근데 포타슘공급말인데 걍 포타슘제사다 어항에 뿌리면안댐?
전 가루 사서 눈대중으로 녹여서뿌림
오......
근데 너무 많이 뿌리면 생물 죽으니...특히새우 조심
황산칼륨이 잘 안녹긴 함다. 어항에 그냥 뿌리는게 편하긴 한데 전 이악물고 흔들어 녹여서 액비로 씀요
어항에 가루를 넣는다는건 너무 공포스러움 ㅋㅋㅋ
가루도 넣어봤는데 물고기가 입질해서 요즘은 안넣음
걍 물에타서 여과기안에 넣으면 돼잖아
옛날에 환수가 제일 좋은 비료라고 들었는데 사실이네... - dc App
그쵸 환수로 빠지는건 인산염 하나뿐이고 나머지 모든 비료는 추가된다능요
샌드는 이온교환능력이 거의 없어서 풀들이 잘 안큽니다. 물고기나 새우를 몇달 키워서 바닥재에 계속 유기물이 좀 쌓이면 그때부턴 좀 크긴 하는데 그래도 소일보단 많이 어렵쥬
스틱은 그나마 유기물비료에 가깝기 때문에 스틱을 넣으면 풀들이 크기 시작하는 시점이 많이 앞당겨지구요, 액비는 샌드에서 풀키울땐 효과가 좀 미미한 편이져
아하 철분도 환수 열심히 하면 되는거야? - dc App
그쵸. 근데 만약 칼륨을 액비로 넣어준다면 그 다음으로는 철분이나 마그네슘이 성장제한요인이 될 수는 있음당
이탄없이도 잘 키울수 있다니 히힛 ♡
잘 키울수(X) 키울 수(ㅇ) ㅋㅋㅋㅋㅋㅋ
...? 저도 칼륨으로 배웠는디
현 교과서가 2009년 개정이고 명칭변경이 2014년이라 아직 적용이 안됐대요 ㅋㅋㅋㅋ 교과서는 적어도 5년에 한번은 개정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ㄹㅇㅋㅋ 교육부 뭐하냐고~
물리 교과서에는 설마 아직도 전자가 원자핵 주변을 회전한다고 나와있나요??
아마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좋은 글 잘 봤읍니다. "비료를 주던 어항에 비료를 안줬기 때문에 균형점이 바뀌어서 수초가 녹은거임" 이거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읍니까? 얼핏 생각하기론, 기존에 인 공급은 Xg 정도 꾸준히 해주고 있어서, 식물들도 Xg 정도를 소모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는데, 그 뒤로 인 공급을 Xg 보다 낮게 하면, 식물들이 녹는다는것 같은데.. 맞나요?
넵 정확히 맞습니당
녹는 경우도 있고 수초에 따라선 잎이 엄청 얇아지고 작아지고 성장이 멈추고 구멍나고 꼬이고 누래지고 이끼들이 붙고 이런 현상들이 나옴요. 전체적으로 볼륨이 줄어들다보면 새로운 균형점에 도달하게 되고 그때부턴 다시 깨끗하게 신엽들이 올라오고 건강하게 잘 살아욥
감삼다. 무지성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님 접근하시는거보니 재밌네요. "샌드는 이온교환능력이 거의 없어서 풀들이 잘 안큽니다. 물고기나 새우를 몇달 키워서 바닥재에 계속 유기물이 좀 쌓이면 그때부턴 좀 크긴 하는데 그래도 소일보단 많이 어렵쥬" 이것도 샌드항이라 그런지 유경수초들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스틱이나 좀 꼽아봐야겠습니다.
왜 내가 이탄사자마자 이런 고급정보가 ... 이제 이탄해놓고도 수초 못 키우면 자괴감 쩔 일만 남았나...ㅠㅠ
인산염 부족은 어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