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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옵시스는 해조류의 일종인데 짧고 단단하게 활착하고 번식속도가 빨라서 해수어항의 상당한 골칫거리임


워낙 작다보니 지저분한 이끼 같은 느낌을 줌


산호와는 자리를 놓고 심하게 경쟁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생물병기를 통해 브리옵시스를 꾸준히 줄여주는 방식으로 산호한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음


그런데 딱히 적당한 생물병기가 없다는게 문제임


터보스네일은 키워본 결과 입질을 하긴 하는데 거의 줄이지 못함


보말의 경우 식물갤뉴비의 말로는 효과가 있다고 하긴 하는데 별 효과 없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음


블루탱은 키워본 결과 브리옵시스에는 잘 입질을 안함. 연한 해조류 위주로 골라먹고 사료를 기다림


주댕이가 뾰족한 탱 종류들은(옐로탱, 브라운탱, 폭스페이스) 잘먹는다고는 하지만 얘네들은 클램을 쫀다는 말이 있어서 꺼려짐 (물갤럼 한명의 클램도 죽여먹음). 무엇보다 20cm까지 성장하는지라 대형해수어항이 아닌 경우 좀 부담스러움


에메랄드크랩은 키워본 결과 뜯긴 뜯음. 근데 먹는 양이 적어서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음


허밋크랩 종류들도 약간 효과가 있긴 있는데 얘네들은 기회주의적 포식자이기 때문에 산호를 건드릴 가능성이 높음


성게들도 효과는 좋지만 30cm 넘게 크기도 하고 무엇보다 예쁜 코랄라인알게까지 갉아서 돌을 하얗게 표백해버리기 때문에 어항을 부자연스럽게 만듦


외쿡의 웹을 검색하다보니 군소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음. 엄청난 효과를 보인다고 함


군소는 해초가 주식이기 때문에 브리옵시스를 잘먹고 식사량이 어마어마 하다고 함. 또한 초식만을 하기 때문에 산호에 피해를 주지 않음


게다가 브리옵시스 말고 모든 조류를까지 깨끗하게 먹어주지만 코랄라인알게는 건드리지 않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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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cm까지 자란다고 함;;


그러던 중 토종생물 중 검은테군소란 넘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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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사이즈가 5cm 가량 밖에 안됨


쿠로시오난류의 영향을 받는 남해나 남동해에서 채집가능하다고 함


모양도 칙칙한 일반적인 외국의 군소보다 훨씬 예쁜듯??


해수어항에 독보적인 생물병기 역할을 해줄 것 같음


그래서 그런지 해양수산생명자원으로 등록돼 2014년부터 해외반출도 막혀있는 상태임


물론 내국인들은 자유롭게 채집해 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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