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많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종명

Boraras brigit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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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보라라스는 앞선 마큘라타의 번역글에서도 설명했었듯이, 라스보라속에서 독립하며 라스보라를 아나그램한 보라라스라는 속명으로 독립하게 된 것입니다.


브리짓떼는 이 종을 발견한 사람의 아내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분류

잉어목 잉어과에 속합니다.


분포

보르네오 남서부의 고유종으로 보이지만, 발견 기록은 거의 없습니다. 모식 산지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셀라탄 지방의 반자르마신이며, 서쪽의 수카마라 마을 근처의 강 유역에도 서식하는데, 이 지역에서는 보라라스 메라와 함께 서식한다고 합니다.


서식지

오래된 열대우림의 이탄 습지와 그 주변의 블랙워터로 이루어진 강에 서식합니다. 각종 유기물들과 낙엽, 나뭇가지 등이 분해되며 방출되는 타닌과 부식산 등으로 인해 갈색을 띠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의 특징은 경도가 매우 낮다는 것과 강산성을 띤다는 것, 그리고 우거진 식물들로 인해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빛의 양이 적다는 것입니다. 동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이 생물들의 서식지는 플랜테이션 등의 농업이나 건축, 개발 등으로 인해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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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20mm 정도로 성장합니다(사육해본 경험에 따르면 꽤 정확한 듯 합니다_역자 주)


어항 크기

크기가 작은 종이지만 헤엄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고, 서열이 높은 수컷은 번식할 때에 영역을 형성하기 때문에 최소한 45cm에서 30cm 크기의 어항이 필요합니다(사실 여과력 충분하고 수질 관리가 잘 된다면 30큐브 미만의 어항에서도 적정 마릿수를 유지하며 기를 수 있습니다_역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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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수초가 무성하게 식재된 어항에서 가장 잘 사육할 수 있으며, 아쿠아스케이핑 어항에도 좋은 선택입니다. 빛을 분산시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조성하기 위해서 부상수초나 유목, 나뭇가지를 사용하는 것 역시 좋은 선택입니다.


여과기는 물살이 약한 것이 좋습니다. 물살이 빠른 환경에 서식하는 종이 아니기 때문에 여과력이 충분하되 강한 수류를 유발하지 않는 여과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비오톱 스타일의 세팅에서 최적의 관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입자가 고운 모래를 이용하여 그늘진 부분들을 만들고 유목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나뭇잎을 첨가하면 나뭇잎이 분해되며 타닌 등의 성분으로 블랙워터를 형성하여 이 종들이 원래 서식하는 서식지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미생물의 번식을 유도해 치어들의 좋은 먹이가 될 것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이 종들이 마주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밝지 않은 조명을 사용해야 합니다. 미크로소리움, 크립토코리네나 그와 유사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는 수초를 추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수질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수질이 불안정한 어항에 입식해서는 안됩니다.


수질조건

온도는 섭씨 20도에서 28도, pH는 4에서 7 사이, 경도는 가능한한 낮은 것이 좋습니다.


먹이

보라라스속의 다른 종들과 마찬가지로, 이 종은 자연 상태에서 각종 곤충들과 그 유충, 무척추동물이나 소형의 갑각류 등을 섭취하는 마이크로 프레데터입니다. 어항에서 사육할 때에 적절한 크기의 사료를 급여할 수 있겠지만 사료만을 먹이는 것은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다프니아, 브라인 쉬림프 등의 생먹이나 냉동 먹이 등을 매일 급여하여 최상의 발색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번식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작과 합사

매우 온순하고 평화로운 종이지만, 크기가 매우 작고 겁이 많아 이상적인 탱크메이트라고 하기에는 애매할 수 있습니다. 소형의 라스보라 종들, 그리고 소형의 메기과와 합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초콜릿 구라미나 소형 야생베타, 리코리스 구라미 등의 아나반티드들과도 좋은 합사어가 될 것입니다.


본래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는 종으로, 최소한 8마리 이상의 개체들을 사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자연스러워 보일 것이며 구애나 경쟁 등의 상황에서 흥미로운 행동과 아름다운 발색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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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이형성

성숙한 암컷은 눈에 띄게 둥근 배가 나타나며, 수컷은 더 진한 발색을 가집니다.


번식

다른 대부분의 다른 소형 잉어과 어류들처럼 이 종은 알을 흩뿌려 산란하는 종입니다. 특별히 계절적으로 정해지는 산란기는 없지만 기압이나 대기 중 습도, 암수의 상태에 따라서 산란기 동안 지속적으로 산란합니다. 다만 산란한 뒤에 알을 돌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번에 낳는 알의 수 자체는 적은 편이고, 수초가 우거지거나 구조물이 많은 어항에서는 특별히 번식을 위한 개입 없이도 몇 마리의 치어들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어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조금 더 통제된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성체 개체들을 함께 사육할 수도 있지만, 하나 이상의 별로의 치어용 어항 혹은 분리용 어항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탱크항, 즉 바닥재가 없는 상태의 어항을 번식용 어항으로 준비하며, 알은 통과하되 성체들은 통과할 수 없을 그물망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풀 형태[grass-type, 인공 모스나 수태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같은 이름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상황은 아닙니다]의 바닥을 세팅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수질은 pH는 5에서 6.5 사이, 경도는 가능한한 낮은 것이 좋으며 앞에서 제시한 온도 범위 내의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자바 모스나 기타 모스류, 혹은 그와 비슷하게 자라나는 수초들도 어항의 반 정도를 채울 정도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과기는 필수가 아니지만, 효과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수류가 약하고 크기가 작은 스펀지 여과기 등을 사용하는 것 역시 추천할만합니다.


그런 뒤 컨디션이 좋은 성어 두 쌍, 혹은 세 쌍을 어항에 입식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어항을 옮기는 것이 좋고, 환경이 각 개체들의 마음에 들고 적응을 빠르게 마친다면 다음날 아침부터 번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종이 자신이 낳은 알을 먹어버릴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른 잉어과 어류들처럼 적극적으로 섭취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번식용 어항에서 산란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경우 이루 산란은 매일 이루어집니다.


알은 첫 번째로 산란된 이후 두 번째 산란이 이루어지는 날에 이미 부화하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 개체와 분리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4시간 정도는 난황을 흡수하여 생활하며, 그 이후 코페포타나 각종 어항 내 미생물을 섭취하며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1주일에서 10일 정도가 지나면 브라인 쉬림프나 마이크로웜 등을 사냥할 수 있을 만큼 커지고, 며칠이 더 지나가며 다음으로 산란된 치어들 역시 함께 발견될 것입니다. 치어들에게 과도한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본격적인 환수는 1주에서 2주 정도 지난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역자 잡담)

라스보라 메라와 같은 종인지, 다른 종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다음에 자세하게 쓸 예정인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메라가 암컷, 브리짓데가 수컷이고 둘은 같은 종이라는 설, 단순 지역변이라는 설, 다른 종이지만 수컷이나 암컷 중 한 성별의 생김새가 같은 것이라는 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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