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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탈출한 우리의 뉴트… 남자친구랑 핸드폰 플래쉬켜놓고 같이 찾아다님 식겁할 줄 알았는데
이놈이놈~ 하면서 찾아줬어
내가 손에 들고 휘기휘기 싱크대에서 씻으니까
와서 살살 만져보는데 뭔가 두근두근했어
생각보다 미지근하고 생각보다 만지는 느낌이 좋음 그리고 생각보다 얌전함

저러고 있길래 밥을 얼굴위에뿌려줌 와 존나 못생겼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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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공기 삼키고 괴로워하는중
뚜껑을 주문중이다…… 너무 자주 나가면 뭐 얘가 엘베타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걍 몸 던지는 걸텐데
언젠가 일이 터질 것 같음

하지만 주워서 물에 씻어줄 때 그 미지근하고 거칠한
질감이지만 촉촉미끈하기도 한 핑크덩어리가 얌전하게 숨쉬는게
뭔가 엄청 중독적이야
발가락 사이를 살살 만지면 꼬무락 하는데 뭔가 뭔가
소중해……… 
꼬리를 파딱… 하는 것도 좋고 물속에선 커보이는데 손바닥에 웅크리면 조그만한 것도 좋아
물 앞에 데려다주면 미적미적거리다가 퐁 뛰어드는 것도 좋아
뉴트한테 지금보다 더 좋은 레이아웃을 궁리해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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