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린 남미시클리드 소개글에 이어 이번에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말라위 시클리드 중 음부나에 대해 겉핥아보려고 한다.

전문적으로 어종에 대해 공부한것은 아니고 취미삼아 자료모으고 알고 있던 것 + 해외자료 + 국내자료 섞어서 글을 올린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고 틀린 내용은 지적해주길 바란다.





+ 아프리카 시클리드의 서식지


(아프리카 시클리드의 서식지, 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한다해도 무방할도로 광범위 하다.)


아프리카 시클리드는 대표적으로

말라위 호수에 서식하는 말라위 시클리드

탕가니카 호수에 서식하는 탕가니카 시클리드(aka 탕어)

그 외 빅토리아 호수, 서아프리카 콩고강 일대에 서식한다.






◆ 말라위 호수



(말라위 호수의 모습과 시클리드를 들고있는 주민)


말라위 공화국과 모잠비크, 탄자니아 국경지대에 걸쳐 있는 말라위 호수는 '많은 물' 이라는 뜻의 니아사 호수라고도 불린다.

전 세계 호수중 가장 많은 어종이 살고 있으며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면적을 가지고 있고 면적은 29,600㎢ 라고 한다.

(가장 긴쪽의 길이가 580km 라고 함 말이 호수지 그냥 민물로 된 바다느낌)

말라위 시클리드의 원 서식지이며 관광과 어업위주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한다.


말라위 호수에 사는 시클리드는 수백종 이상의 종류가 있다.

음부나 계열에서도 몇가지 계열이 나뉘어 세분화되어있고

하플로크로미스 계열 에서도 나뉜다. 이것을 다 알고 가기에는 인간적으로 쉽지 않은일이니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음부나 (Mbuna)

2. 아우로노카라 (Aulonocara)

3. 하플로크로미스 (Haplochromis)

이 세가지 계열의 시클리드는 식성, 크기, 외모, 성향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 글에선 음부나에 대해서 다룬다.





▶ 음부나






(음부나의 종류)

음부나는 관상용으로 가장 많이 키우는 종류다.

가장 대중적으로 보급된 국민시클리드가 음부나이다.

국민시클리드 5공주 (백설, 다람쥐, 블루제브라, 오렌지, 바나나)를 지칭하는데 이는 아주 음부나 중 극히 일부분에 속한다.

위 사진과 같이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학명을 보면 Pseudotropheus, Melanochromis, Labidochromis, Cynotilapia 등 음부나 계열 에서도 세분화 되어있다.




음부나의 특징


성어 크기 10 ~ 15cm 내외로 말라위 시클리드 중에서는 가장 작다.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고 사진을 본다면 음부나는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이다.

음부나는 유어와 성어발색이 동일한 편이 많고 암수구분이 어려운편이라고 한다.

바위에 낀 이끼(조류)를 주식으로 하며 바위나 큰 돌들이 깔린 호수의 얕은 곳에 서식한다.

초식성 어종이긴 하나, 잡식성(초식위주)의 음부나도 있다.

*대표적인 잡식성 음부나 : 바나나, 다람쥐 등

음부나를 키운다면 초식성 사료, 스피룰리나가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고

테트라 비트 등 육식성 사료를 급여하면 잘 받아먹긴 하지만 소화기관이 따라주질 못해 개체들이 폐사하거나 내장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필자는 예전에 트로페우스(초식성) 유어들 육식성 사료 먹여서 집단폐사 한 경험이 있다.



돌이 많고 암석틈에서 살아가는 종류이기에 영역욕이 강하다.

작은 수조내에 적은 마릿수를 키운다면 한마리가 죽을때까지 싸우거나 탈락하고 만다.





▶ 서식지의 모습과 그에 따른 수조환경






위 동영상과 사진에서 봤듯이

큰 바위와 많은 암석들이 있는 곳에서 살아간다.

때문에 수조에는 많은 수석의 배치가 바람직 하다.





이런식으로 넓은 어항(최소 2자광)에 수석을 쌓아 숨을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알칼리수질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라 PH 맞추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바닥재는 산호사, 수석은 해구석을 주로 많이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