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구피와 새우를 키우기전 금붕어와 비파를 키우다가 백점병으로 전멸시킨 이력이 있다...(그때 진짜 어항을 창문 밖으로 던질까 잠깐 고민 했었다.)

그리고 구피를 키우기 시작한후 구피와 오토싱이 한마리씩 백점병에 걸렸고 많은 글들을 찾아 읽어봤고 내가 정리한바로

1. 백점병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저하시 발생한다.
2. 수온 24도에서 백점병은 일주일내에 떨어져나간다.
3.백점병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 수질악화등 문제가 계속 존재 한다면 백점병은 또 다시 발생한다.

크게 이 세가지 였다.

그렇다면 조치는?

1.스트레스 받을 요인을 모두 제거한다.
강한수류(지금 생각해보면 금붕어와 비파 전멸 원인이었던거 같다.)
수온의 급격한 변화방지(수중히터를 이용하여 일정온도를 유지한다. 이것역시 금붕어와 비파의...)
충분한 용존산소(안그래도 아파서 운신이 힘든데 산소까지 딸려서 수면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 엄청난 고통이겠지?)
평화를 깨는(?) 어종제거(구피와 같이 있던 몰리의 경우 구피나 새우들은 관심없는데 같은종 수컷끼리의 싸움이라던지 같은종 암컷을 쫓아다닐때 라던지 어항이곳 저곳을 훑고 다닌다던지 정말 정신 없었다. 몰리를 제거하니 몇시간후 구피암컷 출산하더라...)  
깨끗한 수질(중요한거 같다. 멀쩡한 사람도 공기 안좋은곳에 계속 노출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현재 어항은 갓펀지와 음성수초 새우 그리고 죽이지 않고 방치한 달팽이들 때문에 수질은 항상 괜찮은거 같다. 달팽이 폭번 문제는 구피와 새우가 많아서인지 폭번은 못하는거 같다.)

2.잘먹여라!(큰병걸린 사람도 잘먹고 말많고 그런 사람 잘안죽더라. -_- 하지만 고뿔에 걸려도 곡기를 끊으면 진짜 가는수가 있다. 수질을 위해 먹이를 몇일간 주지말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다. 백점이 늘수록 움직임이 둔해지고 먹이를 먹는것도 힘겨워 하는게 보였다. 구피 치어용 가루로된 사료가 크게 도움이 된거 같다. 잘먹지 못하면 백점이 떨어지기 전에 물고기 목숨이 떨어지겠지.)

햇빛(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만 창문을 활짝열었을때 비치는 햇살이 백점 치료에 좋은거 같다. 물론 백프로 기분탓일수도 있다. 너무 강한 햇살을 직사로 받게해서 어항을 매운탕 만들거나 그러진 말고... 햇빛에 의한 이끼? 음성수초 세가지 키우는데 이놈들이 양분을 다 먹는지 조명과 햇살이 둘다 들어와도 이끼가 늘어남은 못느꼈다.)

이러한 조치를 모두 취했다면?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고 기도해라.(어차피 네가 더이상 할껀 없다.)

참고로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수족관가서 봉달해온 성체 구피 몇마리 넣어 봤는데 다음날 봤을때 백점이 생겼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다. 구피와 오토싱 한놈씩 어떤 문제로 면역이 저하됐고 백점이 붙은게 맞는듯 하다. 만약 백점을 일으키는 어떤 문제를 방치한다면 다른놈들도 점차 약해지다가 전부 백점붙고 한마리씩 죽어나갔겠지... 금붕어 비파처럼...

지금은 모두 백점 떨어지고 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