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겨울이라 굴나베
갓으로 장아찌 만들어서 비빔국수 해먹었는데
비빔국수 할 때는 시판 냉면육수 사서 살짝 얼린다음 육수랑 자작하게 먹게하는 게 좋은 듯.
갓장아찌 고소함.
냉제육이랑 파소금.
파소금 꿀맛임... 그냥 파 + 소금에 절여서 하루 정도 있다가 먹으면 되는건데...
진짜 감칠맛이 말이 안됨
만들어먹고 싶으면 참고해서 만들어먹어보셈ㅡ 출저 : 나
솔직히 후추도 필요없음.
광주식 오리탕을 해보기로 함.
오리 건져서 양념하고 들깨가루(껍질 없는 고운 부분) 넣어서 육수 만들기
손님을 위해 살코기 부분은 발골, 갓장아찌비빔국수 재탕
곁들여 먹을 제육볶음. 갈치속젓을 넣어 꼬릿한 맛이 포인트(술쟁이들이 환장함)
디저트도 함. 오렌지 티라미수인데
3번 정도 개선해서 최종 레시피는
다이제 + 버터로 바닥 층 만든 다음 카라멜 뿌리기
오렌지 얹은 다음
오렌지 과즙, 오렌지 껍질, 흑설탕, 쿠앵트로(오렌지술) 넣어서 끓인 시럽 끼얹기
크림치즈, 휘핑 크림, 오렌지 껍질, 설탕 넣은 크림 층
마지막 로터스 가루로 마무리
사실 티라미수 아닌데 진짜 맛있음. 근데 여름에 만들어... 겨울엔 오렌지 개비싸니까
이건... 크리스마스 전에 먹은 방어 파티. 내가 한 건 아니고 지인이 방어 유통해서 덕분에 먹음
개꿀맛...
그리고 난 바질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 만듬
바질 갈아서 호두랑 같이 넣고 구웠는데 아무 생각없이 존나 뒤섞었더니 빵질감이 됨.
사실상 실패...! 맛도 그냥 쏘쏘함.
비프 웰링턴도 야매로 함... 2시간인가?
물론 전날 버섯존나 볶고 생지는 걍... 냉동 생지 삼.
소고기도 마트에 덩어리 안심 안팔아서 걍 등심 4장 굽고...
생지 > 하몽 > 버섯 뒥셀 > 머스타드 바른 고기 > 시금치 > 고기 > 버섯 > 하몽 > 생지 순이었나.
칼집내서 오븐 굽기
맛있었음. 야메지만
마지막 요리
찹쌀 등갈비 찜 요리를 하기로 함. 중국 요리
3일동안 재움.
반찬으로 먹을 궁채 + 캐슈넛.
집에 부른 인원이 10명이라 고기 부족할 거 같아서 급하게 흰버전 + 간장버전으로 준비함.
흰버전은 파소금이랑 청주, 후추넣고 조물조물
바닥에 찹쌀이랑 고구마 깔고
대추, 은행, 등갈비, 팔각 올려서 찌면 됨. 잣도 넣어야 하는데 비싸!!!
흰 버전은 보다 심플.
꽤 오래찌다가
완성~
쫀득한 찹쌀이 야들야들한 고기에 달라붙어있음. 솔직히 간장버전은... 오히려 진짜 간이 슴슴하고
소금 버전으로 해서 파소금 얹어 먹는 게 더 개취임.
근데... 또 간장버전은 등갈비 다 먹고 남은 밥 + 고구마가 약밥같아서 달달하니 맛있음.
끝
ㅇㅂ
와 신기한거 잘하네 요리 잘하네 맛있겠다
굴나베같은 이상한거 만들어서 비추
능력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