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확행 중 하나는 커피 내리기입니다.☕+

핸드밀, 케틀, 드리퍼, 그리고 취향의 원두를 준비합니다.
물을 올려놓고 그동안 원두를 갈아요. 원두를 갈면서 올라오는 은은한 향이 오늘 내릴 커피를 더 기대되게 만들어줘요. 물이 끓으면 동심원을 그리며 추출을 진행합니다. 추출에 집중하다보면 명상하듯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완성된 커피 한 잔을 천천히 즐기면서 향을 찾고 다음 커피를 위한 개선점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분쇄도, 물 온도, 레시피처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요인과 기온, 습도, 기압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 공존한다는 것도 재밌습니다.
그에 더해 커피도 정답보다는 균형을 찾는 것이어서 삶과도 맞닿는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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