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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우병 파동 시절 조선일보에서 병의 실체가 너무
과장되었고 국민들의 반응이 과하다는 기사를 냄.

2. 광우병 맹신자들은 매우 분노하며 기업들이
조선일보에 광고를 올리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여론 형성.

3. 그러나 농심은 여전히 조선일보에 광고를 꾸준히
올리는 기업이었음.

4. 사람들이 눈이 뒤집히며 농심은 쓰레기 기업이라는
말을 퍼뜨리고(우지파동 농심 조작설 등) 삼양을 치켜
세워줌. 왜 삼양이었는 지는 뚜렷하지 않으나 공장 하나가
전라도에 있기 때문이라는 썰이 있었음.

5. 인터넷에서 농심라면 먹고 몸이 안좋았었는데
삼양라면 먹고 나서는 몸이 나았다는 황당한 수준의
경험담이 돌기 시작하고 또한 농심은 악덕기업, 삼양은
선량기업이라는 억지 이미지 메이킹을 함.

6. 알고보니 삼양은 손자 이름으로 차명 주식을 통해
수 십억 해먹고, 오너일가가 유령 납품 계열사를 만들어
부당하게 회삿돈 또 수십억 해먹은, 한마디로 기업윤리가
개판인 곳으로 삼양이야말로 막장 악덕기업이었음.

7. 결정적으로 계속 밀어주고 싶어도 가장 중요한 '맛'이
없어서 한계가 있었음. 삼양라면의 '삼양라면'은 각 브랜드
간판 일반 라면 중 판매율이 가장 낮음. 맛이 없기 때문임.
차후 불닭볶음면으로 활로를 연 것도 일반 라면으로는
도저히 승부조차 안되기 때문임.

8. 결국 밀어주던 사람들도 대부분 삼양을 포기하게 되는데
(단, 전라도 지역에서는 꾸준히 선호도가 높음) 그래도
농심에 대한 원한은 계속 간직하는지 이후로는 오뚜기를
밀어줌. 이전에 삼양에 대해 선량기업 이미지 메이킹한걸 오뚜기로 갈아탄 셈.

9. 그러나 오뚜기 역시 식품위생법 위반 다수, 원산지
허위기재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며 사내 분위기가 고압적인 등 직원처우가 좋지 않아 마냥 깨끗한 기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여담으로 오뚜기의 라면 제품군 영문 표기는 일본식 표기인 RAMEN임.

10. 어쨌건 삼양에 비해서는 오뚜기 밀어주기는 나름 성공적이었는지 특히 진라면의 매출은 일취월장하게 됨.
그러나 여전히 라면 판매율 1위부터 4위까지는 모조리 농심 제품임. 진라면이 2위로 잡히는 통계도 있는데 그건 매운맛과 순한맛을 모두 합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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