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미슐랭등 양식이나 파인다이닝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한식을 개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식에서도 미슐랭 받는 가게들도 있고, 한식 특징이 날카롭고 다채롭기때문에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게 애초에 어렵기도 하지만
한식에서도 요리 기술은 다 쓰이고, 어느 나라 요리라도 특별하게 다르진 않다.
김치찌개에는 레이어고 뭐고 기술따위 없다고 생각하고 양식은 훌륭한 과학의 집약체라고 잘못 생각하는 애들 있던데
레어이링을 대부분의 가게들에서 다 하고있다 집에서 어머니들도 다 하고있고 각자 생각하며 요리한다.
양식 해본 애들 알겠지만 기본적인 루트는 이렇다
1. 베이스 레이어
보통은 돼지고기같은 단백질 재료를 볶아서 기름층 만들거나, 자체로 마이야르 향을 깔면 분사 단위가 무거우니까 가장 바닥에 깔리는
기본적인 베이스 레이어가 되는거고
김치를 볶거나 그냥 넣거나 산미가 둥글어지고, 김치 양념에 따라서 고기 베이스레이어랑 섞이던지, 분리되던지 하는 식으로 다르다
2. 감칫말 레이어링
이건 어느 나라 요리든 다 갖고 가는거고, 이걸 모르는 바보는 없을텐데
김치찌개를 예를들면
멸치육수, 다시마, 쌀뜨물, 사골, 육향 육수, 참치액, 새우젓, 국간장, 김치국물 같은것들이 여기에 해당되고
산미 + 감칫말, 지방맛, 육수 베어링이된다
일식이든 양식이든 중,한식이든 다 기본적으로는 똑같다.
3. 향 레이어
마늘, 대파, 야채는 당연하고 여기에 고춧가루까지 포함이다 고추기름등
대파를 언제 넣느냐에 따라서 향이 달라지고, 큰 설명은 하지 않아도 쉬운 부분이다 넘어간다
4. 식감 레이어
일식이나 양식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즘 트랜드로 자리잡고있는 부분이라 알겠지만
김치찌개에도 마찬가지다
두부, 양파, 대파, 버섯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아무튼
그놈의 양식 병이 심하게 걸려서
한식 무시하고
한식이라는 요리에는 뭐 기술도 뭣도 없는 것처럼 개무시하는 요알못들의 주장이 어이없어서 써봄.
애초에 요리 할줄알고 현업에 종사했던 요잘알들은 저런 이상한 무시를 하지 않음.
안성재도 한식 레이어에 대해
와 고급정보추 - (๑¯ ³¯๑)
나다. 오해가 생겼다. 한식을 얕본적 없고, 양식은 돈까스도 못 튀긴다. 레이어를 왜 모르냐면, 레이어를 아는데, 그걸 다른 분야 종사자 입으로만 들었기 때문이다.
한식을 얕본다.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게, 나는 요리 얘기할때 레이어란 단어를 써본 적이 없으니까
미안하다.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 잠시 화 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