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변명부터 한다면, 난 감독 경질에 엄청나게 보수적임

조광래 홍명보 최강희 모두 경질을 반대함. 아 아니구나 조광래는 레바논한테 비겼을때 경질 해야 한다고 바꿨고
인천에서 허정무 다 욕할때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경질 반대 함.

슈틸리케도 이란전까지 쉴드 쳤지만, 이란전 이후로 회의적으로 바뀌었다가,

어제 경기 보고 확신을 가짐

 

1. 아시안컵 준우승도 경기 내용은 진짜 졸전이었다. 말이 좋아 늪축구지
근데 이건 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이해하고 넘어간거지, 준우승이라는 성과도 있었으니까

2. 슈틸리케가 오고 내용이 좋았던 경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동아시아컵 3경기와, 스페인한테 6:1로 박살난 경기가 전부

3.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정점을 찍고, 최종예선 5경기 부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4. 경질을 주장하는 이유는, 이제 슬슬 색깔이 나와야 하는 2년차 감독이라는 점임

5. 최종예선은 이제 옥석을 가리고 슬슬 베스트전력으로 조직력을 다질 시점이지. 이 선수 써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선수 쓰고 이거 지금 이새끼 뭐하는지 모르겠음

6. 최소한 수비라인은 변동을 주면 안됨, 변동을 주더라도 점차적으로 줘야지. 수비 불안은 선수를
자꾸 바꾸는데서 기인한다.

7. 이게 지금 한경기 잘하고, 한경기 못하고 이런게 아니라 5경기 연속으로, 경기 내용에서 졸전이고
더이상 나이질 기미가 안보임. 이건 진심임

8. 슈틸리케가 가망이 없으면 감독 교체 시기는 지금 뿐이 없음. 이 시기를 놓치면 그냥 가야함

9. 대안은 김호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