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축판 경영난 터질때마다 단골로 거론되는 넥센 히어로즈 정도만 알아도 저런 무식한 소리는 입에 담지도 못할텐데, 개축팬은 맞냐?


넥센 히어로즈 얘네 넥센타이어에서 메인스폰만 90억 받는다. 개축 2부팀들 1년 운영비 씹어먹을 돈을 한 회사에서 받는거다


메인스폰만 나오는 줄 아냐? 유니폼에 붙이는 서브스폰이 하나당 7억 10억이다. 앞에 세 개 소매에 두 개 뒤에 하나 붙이면 족히 50억 나온다


그럼 히어로즈는 처음부터 이렇게 잘나갔나? 얘네가 처음 빠따판 들어올때만 해도 스폰 받아서 야구단 굴린다는 개념도 없었고 해봐야 모기업 계열사들 패치 몇 개 붙이고는 홍보비 명목으로 모기업 지원금 받는 수준이었다


히어로즈도 처음에 개념이 없어서 존나게 고생했다. 처음에 우리담배라고 지금 없어진 좆쩌리 담배회사한테서 80억짜리 스폰 받았다가 우담이 부도내고 째서 1년이 넘게 네이밍스폰도 없이 그냥 히어로즈라고 불리면서 선수 팔아서 연명하고 다녔다


10년부터 간신히 넥센타이어 스폰 잡았는데 처음에 얘네가 20억도 안 줬다는 게 정설이다. 11년엔 리그 꼴찌라서 넥센타이어 떨어져나간다는 소리가 파다했다. 근데도 넥센이 홍보효과 괜찮다고 계약 연장했지


13시즌 끝나고 연간 40억 정도로 재계약했지만 이 때 이미 다른 기업들이 넥센보다 훨씬 돈 많이 불렀던 걸 연속성 생각해서 기존 스폰 계속 밀고 나갔다. 그리고 15시즌 끝나고 일본계 금융기업인 JT 스폰 잡으려고 하니까 대박 난리가 났지. JT가 처음에 100억 정도 불렀다는데 논란이 되니까 150억까지 높여부르고 다른 금융권 기업들도 120억 130억 나오고 나중엔 넥센타이어도 아무 생각 없이 결별하려다가 돌아가는 꼴 보고 급하게 90억 불러서 타결시켰다.


넥센타이어가 이럴 수밖에 없었던 게, 얘네가 히어로즈 스폰 넣는 동안에 매출이 1천억이 넘게 올랐다. 근데 6년동안 스폰 넣은 거 다 합해봐야 150억인가밖에 안되거든. 존나 개혜자로 스폰 효과란 효과는 다 누리고 발 빼려다가 JT 사태 터지니까 여론 뭇매 맞고 생각 고친거다.


구단 스폰만 있는 줄 아냐? jtbc3가 그 돈 쳐붓고 시청률 0.1% 안나와서 엑윽 댈 때 빠따는 채널들마다 카스, ADT캡스, JT, 협찬사 하나씩 잡고 자체 어워드 발표해서 상금 팍팍 뿌린다


이게 니들 케뽕들 눈깔에는 사회공헌때문에 돈 쓰는걸로 보이냐?


넥센 들어오기 전까지는 분명히 사회공헌이나 오너 취미로 야구단 굴리는 게 크긴 컸지. 근데 그 시절에도 콩라인 과자회사 해태는 야구단 하나로 인지도 롯데랑 맞먹었고 OB는 프로야구 마케팅으로 크라운맥주 쳐바르고 10년이 넘게 맥주계 1인자로 군림했다. 망하고 떠나긴 했지만 청보도 도원구장에서 라면 존나게 뿌려대고 허구연으로 광고하고 그랬지. 한화는 왜 야구단 처음 들어와서 빙그레 네이밍으로 나왔을까? 당연히 자사 소비재 부문 홍보하려고 그러는거지. 지금 한화는 한화생명 네이밍으로 한밭야구장 스폰한다


그리고 이제 중견기업인 NC야 그렇다 쳐도 두산 한화 kt 같은 대기업 구단들도 하나둘씩 모기업이랑 상관 없는 서브스폰 끌어들여서 패치 두 개 세 개씩 아무렇지도 않게 붙이고 나오는 게 현실이다


똑같은 SK 그룹 산하 스포츠단인데도 축구단은 부천에서 좀 꼬이니까 쿨하게 제주로 보내버려서 이름조차 SK 색 싹 다 빼버리고, 야구단은 프로스포츠의 무덤 소리 듣던 인천 제 발로 들어가서 '인천 SK' 외쳐가며 팬 한 명이라도 더 끌어모으려 발악을 한 차이가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 좀 해봐라, 이게 홍보효과의 차이가 아니면 뭘지. 오너 취향이라서 야구단은 축구단보다 20년이나 늦게 만드나? 밑에도 누가 말했던데 kt는 전임회장이 싸질러놓은 똥이라고 나몰라라 하다가 여론 개폭발하니까 회장이 야구장 직관 가는 쇼까지 해가면서 간신히 달랬다. 꼴데는 신동빈이 회장 자리 먹자마자 야구단 투자 제스쳐부터 취했다.


개축이 백날 팬들이 시위한들 기업에서 눈이나 깜짝하냐? 이것도 오너 취미 문제일 뿐인가? 홍보효과도 없는데 오너 취미도 아닌 축구단이라면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거냐?


저 히어로즈 네이밍스폰 없이 선수팔이 할 때 야갤에서 농담으로 원할머니 히어로즈 스폰한다고 존나게 놀려대고 합성 하고 막 그랬지. 근데 더 놀라운 건 그 야갤럼들 장난이 원할머니 본사 귀에까지 들어가서 원할머니가 먼저 공식적으로 해명까지 했다는거다.


지금 개축 어느 좆민구단에 어느 기업 스폰 들어간다고 루머 돌아봐라 그 기업에서 신경이나 쓰나. 기자가 가서 물어보면 이새낀 뭔 개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한참 쳐다보겠지


이놈의 개축은 처음부터 판매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프로축구 만든 신동아 최순영이가 기업구단은 안만들고 좆렐루야 따위나 만들었다가 리그 펑크낸 거 보면 말 다했지. 지금도 허좆무새끼는 정신 못 차리고 청주 가서 좆민구단 만들라고 똥꼬쇼나 하고 앉아있다. 그리고 좆문선 같은 새끼는 대표이사라는 새끼가 기업더러 사회환원 차원에서 돈 내놓으라 소리나 하는 주제에 지가 K리그를 개혁하겠다는 삽소리나 뻔뻔하게 늘어놓았고


이게 현실이 어쩔 수 없는 거냐? 판매가 불가능해서 구걸이나 하러 다녀야 하는 프로리그, 프로구단이면 애초에 만들지도 말고 만들었어도 문을 닫아야지 뭐하러 월급 받겠다고 대표이사 자리에 쳐앉고 시의회에 돈내놓으라고 떽떽거리냐?


애초에 개축이 사회환원이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는 있는 처지냐? 몇십억 스폰 해주면 평관 1만은 채우냐? 그것도 수요일 주말 경기만 있는 리그가?


이건 현실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개념의 문제고 양심의 문제다. 그걸 지적했더니 뻔뻔하게 빠따는 어쩌고저쩌고 적반하장으로 달려드는 새끼들은 더 그렇고



그래서 어쩌라는 소리냐고? 리그 문 닫아 새끼들아. 판매가 아니라 구걸을 해야 하는 리그, 그 구걸을 당연하게 여기는 리그가 무슨 프로리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