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월드컵 4강신화가 흥행으로 반드시 연결됐어야 할,
CU@K리그의 해인 2003년에
발생했던 참으로 기이한 사건.

[KBS, MBC, SBS에서 K리그 중계방송과 관련보도가 완전히 실종됐다]

이때...
# 정부가 방송국들에게 K리그 중계권을 구매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소문이 축구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떠돌았다.

하지만 곧 잊혀졌고, K리그는 암흑기에 돌입했으며, 이 모든 것을 K리그 자체의 무능으로 전가시키기에 급급한 기레기들과 방송국에 빌붙어사는 축구해설위원들의 왜곡과 자학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이상의 의심을 거두었다.

그런데...

2017년.
자기만의 취향에만 사로잡힌 채 자기쪽과만 소통하겠다는 이상하고 기이한 독불장군 대통령이 등장했다.
문재인이다.

#. 한-러 정상회담. 푸틴 대통령의 덕담(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  축하 인사)에 몰랐다는 듯, 아무 관심 없다는 듯 아무 말 없이 싸늘하고 냉소띤 미소로 화답한 문재인.

# 야구단 운영 대기업의 총수들만이 아닌, 일반 대기업 총수들을 불러들인 청와대 초청 기업인들과의 만남 자리. 뜬금 없이 문재인은 그들을 향해 말한다. \"올 프로야구 우승팀은 어디일까요?\"

# 한국축구의 월드컵본선 진출도 모르고, 푸틴의 덕담에도 화답(러시아월드컵대표팀 선전 기원 인사)조차 안 하던 자가 난데없이 어제 개인 SNS에 트윗. \"저 문재인... 야구팬으로서 이승엽 선수의 은퇴를 축하드립니다\"

이런 대통령.
축구에 무관심하다 못해 아예 적대적이기까지 하면서도 우승팀 예상 묻기에서 특정 선수 은퇴까지 야구라면 일일이 아낌없이 챙겨주는 문재인.

\"이런 대통령 하에서는 한국축구는 암흑기일 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갑자기 2003년에 풀지 못했던 숙제 하나가 확 떠오른다.

\'2002년 월드컵 4강신화 다음해인 2003년에 왜 K리그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당시에 떠돌던... 정부가 방송국들에게 K리그 중계권을 사지 말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그 풍문의 실체\'

그래, 그때 정권은 어디였지?
어라, 노무현 정권이네.
허어헐~~~
민정수석도 지내고 비서실장도 지냈던 정권의 2인자가...
놀랍게도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