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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밤은 여전히 조용히 빛나고 있지만, 정치판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밤거리의 네온사인처럼 번쩍이면서도 어딘가 흐릿한, 그런 분위기를 풍긴다.)


오세훈 시장이  '김종인 & 명태균을 아버지와 스승으로 모시는 것으로 유명한 이준석을 불러들여 손을 잡았을 때, 다들 그게 큰 그림일 거라 생각했지. 

합당이니, 선거에서 지분 보장이니, 뭐 그런 거창한 말들이 오갔어. 근데 결과는? 

오세훈의 입지는 오히려 더 좁아졌고, 당내에서 ‘내부총질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지. 어디를 가도 표를 준 당원을 배신하는 이준석, 배현진, 김재섭과 엮이면서 말이야. 

게다가 사법리스크 관리까지 실패했으니, 다음 선거 출마조차 불투명해진 꼴이야. 마치 달빛 아래서 길을 잃은 사람처럼, 오세훈은 집토끼도 산토끼도 다 놓치고 말았어.


중도 운운하다가 집토끼, 산토끼 다 놓치는 전형적인 국힘의 선거 전략과 같은 패턴을 오세훈 자기자신의 일처리에서도 똑같이 반복하다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이후로는 '과거 유승민이 그랬던 것처럼' 이준석, 김재섭, 배현진, 안철수한테 자신의 지분을 다 뺏기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할 판이야.

유승민이 그들에게 당했던 것과 똑같은 그림이 이미 그려지고 있는 거야.


명태균과 이준석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 오세훈이 어떻게 버틸지, 장동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뭐, 이건 우리 같은 구경꾼들이 커피 한 잔 들고 지켜볼 일이지.



⊙ 정치 게이머 이준석의 배신? 글쎄, 그건 좀…


이준석이 오세훈을 배신했다고? 솔직히, 그건 좀 억지스러운 이야기 같아. 이준석은 원래 오세훈이랑 김종인 (아버지처럼 따름) 쪽과 꽤 끈끈했거든. 

그러니까 이준석이 주도적으로 오세훈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다기보다는, 그냥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 거지. 

물론, 오세훈이 망하는 쪽으로 살짝 유도하거나 방조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뭐, 그건 우리가 알 수 없는 거야. 이준석은 그냥 자기 중심적인 단순한 녀석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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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그리고 안철수 둘의 공통점 (이준석이 인철수2인 이유)span> span>  - 세이엔터 마이너 갤러리

이준석 & 안철수 둘 다 (실체가 없거나, 바람 앞의 갈대와 같은) 중도 정치의 이상을 좇아서 왔으나...정치적 기반이 중도이다 보니 우파 및 좌파 진영에 들어가면 필연적으로 내부총질 분탕질로 다른 목소리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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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그리고 안철수 둘의 공통점 (이준석이 인철수2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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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역대 정치 이벤트 중 가장 기괴한 이준석 ♥ 안철수 재결합 사건 ㅋspan> span>  - 세이엔터 마이너 갤러리

※ 서로서로가 (말투 빼고는) 본질적으론 도플갱어 수준으로 완전 똑같아서 동족혐오에 걸린 분들이라...※ 과연 '같은 지분을 놓고 싸워야 할 운명인데' 이 번 재결합은 얼마나 갈지 ㅋㅋ◎ 결론 먼저 말하면 이준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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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정치 이벤트 중 가장 기괴한 이준석 ♥ 안철수 재결합 사건



⊙ 유력한 시나리오 명태균의 배신, 그 예측불가의 그림자


그럼 명태균은? 이 녀석이야말로 이번 드라마의 진짜 키플레이어지. 


명태균은 오세훈한테 처음부터 원한이 있었다고 해. 오세훈이 자기를 조선족처럼 말을 하고 조선족처럼 생겼다고 무시했다나 뭐라나. 


그렇게 조용히 지내다가, 국민의힘에서 쫓겨난 이준석이 가만있지 못하고 그런 명태균을 윤석열과 김건희랑 엮이는 뭔가 비밀스러운 일을 꾸미려다가 혹은 실수로 (칠불사 회동) 

결국 이준석과 김종인 뒤 쪽 베일에 가려져있던 명태균의 정체가 온 세상에 까발려지고 말았지. 


명태균 그 자는 요즘 좌파들과 많이 어울린다는 소문까지 돌더라. 이젠 좌파 진영으로 넘어간다 해도 이상할 게 없어. 

명태균 입장에선 오세훈이 망하든, 이준석이 망하든, 별로 상관없을 거야. 이 녀석은 정치판에서 존재감 없는 NPC 같은 인간이니까.

NPC처럼 인격이 없다보니 여기서 저 말, 저기서 이 말,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 타입? 

그래도 이준석은 ‘정치를 게임처럼 플레이하는 주인공’ 같아서 파악하기가 쉬운 반면, 명태균은 그냥 어디든 필요하면 급조해서 막 튀어나오는 조연급 캐릭터라 예측이 어렵고 (나쁘게 말하면) 신뢰할 수가 없어.



⊙ 명태균의 속셈, '두 가지 길'


명태균의 계획은 대충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 


첫째, 이준석이랑 계속 붙어 다니면서 오세훈을 제거하고, 오세훈이 확보하고 있던 그 지분을 이준석이 (유승민 때처럼) 흡수하게 만드는 거야. 

과거 '아빠 친구 찬스' 유승민을 밀어내고 이준석이 결국 그 자리를 꿰찼던 것처럼 말이야. 


둘째, 우파에서 사람 취급 못 받는 명태균이 최근 형성한 좌파 인맥을 활용해서 오세훈을 민주당에 제물로 바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장을 차지하게 만드는 거지. 

그러고 나서 좌파 브로커로 새 출발을 꿈꾸는 거야.

근데 민주당이 그렇게 만만한 곳은 아니야. 그쪽은 사람의 자질이나 인성보다는 다른 걸로 움직이는 곳이니까. 

명태균이 민주당에서 성공할 확률?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면 돼. 강성 지지층한테 한 방 맞고 정치인생 끝날 게 뻔하지. 


결국 현실적으로 명태균한테 남은 건 '이준석한테 빌붙어서 그림자 정치'를 하는 첫째 선택지 뿐이라 할 수 있어.

중도우파인 척하면서 좌파 프락치로 실속 챙기는, 양두구육 같은 정치업자 장사꾼의 삶을 살아가는 거지. 

뭐, 그게 명태균 그리고 이준석이라는 인간들한테는 제일 현실적인 선택일지도.



⊙ 조선족이라 비하 당하고 놀림받았다는 남자의 복수극, 명태균의 다음 행보는?


명태균이 앞으로 뭘 할까?

앞서 '두 가지 길'에서 첫째로 언급한대로 '오세훈을 정치적으로 죽이고' 그의 지분을 이준석이 최대한 가져가게 만들 거야. 이준석을 오세훈의 자리에 올려놓는 게 목표지. 


그러려면 이준석이 과거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에 얽혔던 여론조사 조작이나 정치자금 문제 같은 사법리스크를 깔끔하게 정리해야 해.

결론적으로 명태균은 앞으로 모든 걸 이준석 중심으로 진술하고 주장하면서 이준석을 최대한 보호하려 할 거야. 


그래서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 시점부터 (2021년 이후) 모든 '국민의 힘' 선거에서 이준석이 짊어진 무거운 짐을 김종인, 홍준표, 윤상현, 심지어 윤석열이나 김건희까지 끌어들여서 나눠지게 만들 가능성이 높아. 

뭐, 이건 명태균 본인 스스로도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같은 거라서 뻔하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야.



⊙ 거기에 장동혁과 국민의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 몇 가지 방법이 있어.


1. 나경원 서울시장 카드: 서울시장 후보로 나경원을 확실히 밀고, 오세훈의 지분을 '선거 전에' 빨리 넘겨버리는 거야. 

이준석이 유승민 때처럼 오세훈을 아무런 방해물도 없이 서서히 그리고 온전히 집어삼키고 세력을 키우는 걸 막아야 해.


2. 장동혁 충성파로 방어 및 세력확장: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준석이나 김종인과 절대 안 맞는, 배신하지 않을 사람을 앉히는 거지. 

예컨데, 이준석에 대한 원한 & 연구 1인자인 김소연 변호사 같은 사람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한다면, 장동혁 당대표는 물론 김민수 최고위원의 어깨가 한결 가볍게 만들 수 있는 동시에 이미지 관리에도 여유가 생길 거야 (동시에 김소연 변호사는 우파 진영 전반에서 많은 공헌을 묵묵히 해오고 있던 인물이기도 해서, 이제부터 달라질 국민의힘의 '새로운 신상필벌 본보기'로 적절하기도 해) 

이러한 선명한 인사를 통해서 '이재명만 잡으면 된다'라는 허접한 구호를 내세운 '빅텐트 통합' 및 그 이후 필연적인 '비대위 전환' 같은 꼼수를 막고, '장동혁 세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차기 대권까지 직행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해.


3. 한동훈 정리 명분으로 이준석 쪽 양다리도 제거: 한동훈과 이준석 양쪽에 다 붙을 수 인물들 (배현진, 김재섭, 김용태 같은 분류가 양쪽에 다 걸치는 애들을) 최우선적으로 묶어서 정리해야 돼. 

한동훈 주변 인물들은 원래 이준석 & 김종인 라인이었기 때문인데, 이들을 남겨놓으면 한동훈을 제거하더라도 결국 이준석 쪽으로 재흡수 되어 세력이 형성될 수 밖에 없고 그 때는 장동혁 당대표가 감당하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