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변성환 감독 사퇴 이후 새로운 감독으로 김두현(43) 전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구단 재정비와 팀 리빌딩을 위해 즉시 지휘 체제를 전환하며, 경험이 풍부한 김두현 감독에게 도약의 열쇠를 맡기게 됐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팀의 철학을 재정립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두현 감독을 선임했다”며 “국내외 지도자 경험과 전북에서의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 전북 사령탑을 거친 ‘두뇌형 플레이메이커 출신 감독’
김두현 감독은 선수 시절 수원·성남·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서 활약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로도 이름을 남겼다.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해
수원 삼성 코치(2020)
전북 현대 수석 코치(2021~2023)
전북 현대 감독 대행(2023)
청두 룽청 수석 코치(2024)
전북 현대 감독(2024)
등을 거치며 감독 경험과 풍부한 전술적 시야를 쌓았다.
■ 수원 “팀 공격 전개·조직력 개선 기대”
수원 측은 김 감독의 전술적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두현 감독은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지도자이며, 팀의 공격 전개와 중원 조직력 강화에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 김두현 감독 “수원은 나의 시작…책임감 있게 만들겠다”
김두현 감독은 “수원은 내 선수 인생의 출발점이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라며
“팀을 다시 경쟁력 있는 위치로 올려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구단은 즉시 시즌 준비 돌입
김두현 감독은 곧바로 코칭스태프 재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선수 구상
중원 개편
신인 및 유스 시스템 점검
등 시즌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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