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 실점 안 하고 버티다
후반에 교체 선수로 이기면 좋고 최소한 무승부하겠다는 식이 많음.
그래서 전반에 서로 뒤로 물러서서 0-0인 경우가 굉장히 많고
실점이라도 해야 그때부터 부랴부랴 올라옴.
ACL 보면, J리그팀들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전방압박 걸면서
골 넣을 생각하는데,
한국은 템포 죽이면서 뒤에서 볼 돌리고 역습할 생각만 함.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 유리하게 경기 이끌겠다는 생각이 없고
실점 없이 버티다 70분 이후에 골 넣어 이기겠다 이거임.
어제 마치다전 노상래 감독 대행이 딱 그걸 보여줌.
골 먹을 우려보다 골 넣을 생각을 먼저 해야지.
한국 감독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전술을 펴다 보니
선수들도 소극적이 되어 가는 것 같음.
왜 버스세우겠냐? 선수 실력이 존나 없는 약팀들이 버스 세우는 거거든......그리고 리그에 외국인 감독들이 많이와서 전술 다양성이 있어야 하는데 맨날 어디 감독 나가면 기존에 다른 국내 감독 메우고 또 메우고 이러니 리그가 전술 발전이 없지 그나마 있던 포옛도 나가버렸으니 내년에 또 한국감독 똑같은 전술만 존나게 봐야지
버스까지 세우는 건 아닌데, 전방 압박 안 하고 앞으로 잘 안 나와. 앞으로 빨리 패스 나가야 할 상황에서 뒤나 옆으로 돌리며 천천히 가. 무리하게 공격하다 끊겨서 골 먹느니 완전한 찬스 아니면 공을 돌리려고 해. 약팀이 강팀 상대할 때만 그러면 이해를 하지, 실력 비슷한 팀끼리 경기할 때도 그 짓 하고 있어서 0-0 경기 속출해. 포옛은 난 다르게 보는 게, 포옛이 막 공격적이고 전방압박 세고 그런 건 아니었어. 오히려 수비를 잡아주는 감독이었지. 공격보단 전체적인 밸런스 중시 감독이더라. 닥공 때만큼 재미가 있었다고는 말 못 하겠어. 이정효 감독이 오히려 더 공격적인데, 문제는 광주에 괜찮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문전에서 움직임들이 좋지 않더라. 충남아산에 최근 부임한 감독 지켜봐라. 공격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