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포츠인 축구로 상대 나라, 특히 일본 같은 나라에 이기면
국뽕 도파민 터지고 상대 팬들 분통터뜨리는 거 보는 맛에
국가 대항전 봤는데,
요즘 한국 축구는 그런 걸 느낄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일본 등 상대국 팬들에 조롱받는 것 같아 고통만 남는다.
K리그에서 자주 지는 팀의 팬은 1년 내내 이러겠지.
축구가 뭔지 참.... ㅋ
나이 들수록 축구를 보는 눈이 차가워진다.
옛날처럼 심적으로 다 걸어서 이겼을 때 엄청 좋아하고 졌을 때 며칠 침울해지는 일은 없고
'축구는 내 인생과 별개'라며 좀 거리를 두고 보는 거지.
뭐 그래도 한국이 잘했으면 좋겠어.ㅁ
국대 축구가 진짜 최악으로 망해가냐면 그건 아니라고 보긴 하는데, 비교 대상인 일본이 최근 성과 훨씬 좋아서 그런 기분 드는 것도 있다고 생각함
최악까진 모르겠지만, 관심이 대폭 줄어든 건 맞아. 국대 축구 보면 정몽규, 홍명보 있는데 왜 보느냐는 말이 많고 실제로 관중도 반토막 수준이잖아. 옛날엔 지상파에서 국대 축구 하면 안 보는 사람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