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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있던 철문이 열리고 그 틈사이로 어색한 기운이 흘러들어온다
재활용: 어.. 아..안녕... 하..ㅅㅔ..여?
햇님:네.. 네
재활용이 주뼛주뼛거리며 서있는다
햇님:들어 와.. 아니 오세요..
재활용: 에? 아 네..;;
재활용이  신발을 벗는다 신발장을 가득채운 햇님의 신발에 피해가 가지않게 벗다보니 잘 벗겨지지가 않는다
그걸 보다못한 햇님은 차라도 내오겠다며 외면한다
재활용은 마침내 신발을 벗고 거실에 들어선다
어디에 앉아야 하나? 그는 굳은채 서있다

햇님: 소파에 앉으실래요?
재활용: 아..에.. 예

둘은 소파에 앉아 차를 홀짝홀짝 들이킨다
숨쉬는것 조차 조심스럽고 어색하다
숨을 잘못 들이마신 재활용은 새어나오는 기침을 참기 시작한다
재활용: 읍.. 으흐흡.. 켁..

햇님은 또 애써 외면한다

그로부터 5분.. 햇님은 차를 다마셨지만 뻘쭘함에 컵과 키스를 계속 시도한다

재활용:어..? 저거 그거 게임기죠?

재활용이 이 상황을 탈피할 만할 수단을 찾아냈다
햇님: 아.. 아! 네 하실래요?
재활용:네

둘은 애써 게임 화면에 집중한다
재활용은 눈치없게 계속 게임에 승기를 잡고 스턴을 먹인다
햇님은 뭐라 할 말이없다

재활용:잠시만요...

그리고 활용은 신갤에 접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