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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불가능한거 같다..
내가 말한 여행을 하며 산다는건..

말그대로 여행을 위해 사는것.....
몇일전에 친구들한테 적어도 군대다녀오고 대학졸업하고...
20대 후반까지 몇년간 자금좀 모았다가 여행하며 쓸꺼라고 하니
다들 비웃더군.......

그냥 닥치고 공부나하라구말야..
나도 뭐 그런반응 예상하고 넘겼지..

근데 말야.....나는 적어도 인간은 인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한번 태어나고... 한번밖에 살수 없는 인생에서...그리고 코딱지만한 인생의
반을 현실을위해 사회를 위해 사는데.. 남은 반의 인생을 money라는 공산주의 신격화된 개념아래
포장된 행복을 위해 살아야한다는건 못참거든..

물론 행복이란 개념이 참포괄적이지..
변비앓던분이 어제 똥싸서 행복을 느낄수도 있고.. 한 가정을 꾸미면서 자잘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수도 있고, 작은 일자리 하나에 행복을 느끼며 살수도 있지..
물론 인정해..근데 난 이걸 못참겠어..

현실을 벗어난 행복을 무조건 도피라고 생각하는 자세말이야..
니가 사과를 좋아할수도 있지만 나는 사과보단 귤이 좋거든, 누군 집에서 에어콘 바람이 더 시원하다지만 난 서늘한 야외바람이 더 좋거든..이렇게 사람의 기호는 다 다른것이고, 그걸 인정해줘야 하는데... 서늘한 야외바람은 습기가 많고 찝찝하다고 에어콘 바람을 치세우는 자세는 아니라고봐..

얼마전 on the road라는 책을 읽었는데 말야..
그 책에는 몇달간 여행하는 사람도 있고, 몇년간 여행하는 사람도 있고 몇십년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어....
근데 말이지....
이사람들한테 후회하냐고 물어보니 그대답은 \"나는 행복해\"라는 대답이야..

소망이 깊어지면 믿음이 되고 그 믿음이 깊어지면 신념이 되듯이....사람의 마음이란계 단계를 거치면서 굳어지거든..근데
나의 소망을 마치 지름신의 강림인듯 순간의 열정으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이 10명중 9명이더라?...
한국 사람 대부분이 아직 보수적이고 국제화가 덜된 나라여서 그런지는 몰라도...이 분위기가 완전 대중화? 돼버렸다고 해도 아쉬울께 없어...

체게바라가 완정된 생활을 뒤쳐두고 쿠바 혁명의 길로 뛰어든 마음가짐은 믿음에서 비롯된 신념이라구..
그 신념은 책을 읽으면서 비롯된 소망에서 나온것이구..

나도,...
나도..
내 기호가 있단 말이야...
나는 말이야...
한달 월급 300백주는 대기업에 들어가는게 목표가 아냐..
나는 그저....
자전거 하나에 배낭여행도구 실어 놓고 저무르는 석양 보는게 내 꿈이란 말이야..

이 글 보면서 ㅁㅊ놈이 소설을 쓰네마네 이러겠지만...
난 정말 그러고 싶어....

근데 내가 왜 이글을 쓰냐면...너무도 사회의 압박과 뭔지모를 무서움이 날 짓누르고 있어서 그냥 주저리 마저리 쓰는건데....
걱정을 하면 불행해지고 고민을 하면 행복해지듯이 그냥 고민좀 하고있어...
같이 고민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