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플러그라는 물건, 짱 좋은 듯~






지난해 여행가서 게스트하우스에 묵는데


다소 비수기여서 처음엔 4인실을 혼자서 쓰나 좋아했는데


늦은 시각에 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살짝 아쉬웠지만 뭐~




악몽같은 밤이 될 줄은 모른 채...




"불꺼도 될까요?"


"예, 그러세요."


여느 게하 이용객의 짧고 무난한 대화 오가고


각자 스마트폰 좀 쓰다 그마저 끝


이제 잠들면 되는데




코고는 소리! 떠나갈 듯!


악몽의 시작~


밤새 한숨 못자고


두세 시간이 지나고 도저히 안 되겠어서 유튜브에서 비오는 소리 백색소음 찾아 이어폰 귀에 꽂고 날이 밝기만을...






5년 넘게 게하를 이용해오면서 그런 코골이는 처음!


귀마개가 필요하다!!!


절실하게 느끼게 된 계기




이제 여행들 많이 떠나시겠네요


나 혼자나 친구, 가족들과만 묵는 게 최선


타인과 함께 묵어야만 한다면 이어플러그 필히 지참






문득 생각났는데


평소에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분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웨스톤 귀마개나 디버드 이어플러그 강추!)


외부 환경이 바뀌지 않을 때 내가 바뀌는 것만큼 효과 좋은 건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