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505V를 초기에 사용할 때만 하더라도 디카를 사용하는 제 촬영 방식은 이전에 사용하던 필카 Nikon의 801S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내공도 없으면서... ㅠ.ㅠ)
SLR을 구입하고 당시 가장 잘 팔리던(?) 니콘의 35-70mm 2.8D를 거금을 들여 사용했을 정도로 사진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그 압도적인 무게(?)와 두 서너개의 렌즈를 들고 다니는 귀찮음은 여행 중에는 자동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만든 원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필카의 습관은 왠만큼 구도를 잡고 찍힌다 싶을 때 까지는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인데 어차피 많이 찍고 안된다 싶으면 지우는 디카를 필카처럼 사용하던 초기 시절의 사진이다보니 사소한 일상의 사진은 적습니다.
여행지에서 음식물을 기록한다거나 사소한 일상을 기록한다거나……
아무튼 4일차의 기록은 그 동안 모든 출발점이었던 볼로냐를 오전 동안 여유있게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볼로냐 대학에 수학 중인 동생 덕분에 4일 간 호텔비는 절약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 4일간 머무른 볼로냐의 동생 아파트입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해 보이지만…… ]
[ 동생 방의 창문입니다. ]
(로마로 가느라 며칠 동안 집을 비우기 때문에 완전히 닫아두었답니다.)
[ 아파트 입구입니다. 1층은 완전히 통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꼬르뷔 아저씨가 좋아할……)
*르 꼬르뷔제 (1887~1965) : 건축가. 스위스에서 태어나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습니다.
그의 도미노 시스템은 근대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공공 주택인 아파트를 주창하였으며 1층을 공공이 통과하는 길로서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 4일 동안 이용한 버스 정류장입니다. 빛이 많이 들어갔어요. ㅠ.ㅠ ]
(이탈리아 버스는 시간을 엄청 잘 지켜요. 많이 틀려야 1,2분 정도…… 그렇다고 난폭 운전을 하지도 않는데 이건 교통량이 적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버스로 가면서 기록한 사진입니다. ]
[ 볼로냐 시내의 성당입니다. 전날 피렌체를 본지라 약간 느낌이 약해진…… ]
[ 성당 꼭대기 왼쪽의 조형물입니다. ]
[ 오른쪽입니다.- 역광이…… ㅠ.ㅠ ]
[ 저 터널을 지나면 1일차 사진에 있던 광장이 나와요. 굉장히 느낌이 좋답니다. ]
[ 붉은 볼로냐라는 별명답게 대부분 건물이 붉은색입니다. ]
[ 창의 디테일도 아름다운…… ]
[ 의대 건물의 내부 복도입니다. 문장의 압박이…… ]
[ 해부학 강의실입니다. – 당연히 가운데 탁자에 올라가는 것은…… ]
(정신과 전문의이신 이모님은 이 방에서 대단히 감격하셨다고 해요.)
[ 볼로냐도 이태리인지라 명품샵은 여전합니다 – 구찌였나요? 역시 가물가물…… ]
[ 4일간 여행의 출발지인 볼로냐 역입니다. ]
[ 2일 째 사진에서 말했던 예전 폭탄 테러 시간에 멈추어 있는 시계입니다. ]
(10시 25분이죠.)
[ 볼로냐에는 포르티코가 많아 비가와도 우산 없이 다닐 정도랍니다. ]
(*포르티코-주랑:여러 개의 기둥이 서서 대중에 길에 개방된 지붕이 있는 통로)
볼로냐의 호텔에서 점심을 하고 로마로 출발했는데 로마에 도착해 호텔에 짐을 풀고 나서니 이미 해가 떨어져 버렸답니다.
호텔에서 베드로 성당이 가까워 밤의 베드로 성당을 보자고 나왔답니다.
[ 베드로 성당의 야경입니다. 서울역이라는 주변의 압박을 당한…… ㅠ.ㅠ ]
[ 베드로 광장 옆의 분수 입니다. 여름인지라 굉장히 시원했어요.^^ ]
이제 마지막 3일간은 로마 여행기입니다. 처음에 8일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출발한 날을 빼고 보니 7일이 되더군요. ^^;;;
硬.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사진이라 대략 흐뭇^^~ 즐감했소.
포르티코 사진이 맘에 드는구랴.
설명이 좋군요
good
이탈리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사진 보고서 정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포르티코라는 것도 잼있고요. 사진 정말 잘 봤습니다 ^-^
기억이 새록새록한 Piazza Maggoire, Piazza del Nettuno, Piazza di Porta Ravegnana, Via dell\'Archiginnasio!
Via Galibal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