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24일

 

 

 

 

data-nummark="1" zoom-number=0 > 맨하튼이 코앞인 곳에 살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나 보지 않고 한국에 돌아간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뮤지컬, \'시카고\'를 보기 위해 telecharge란 곳에서 티켓을 예매한 후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간 수요일 오후의 타임스 스퀘어.

 

 

 

 

data-nummark="2" zoom-number=1 >타임스 스퀘어의 명물인 \'Naked Cowboy\'. 팬티 엉덩이 쪽에 이렇게 적어 놓았다. 과연 겨울에도.. 저러고 있을라나..

 

 

 

 

data-nummark="3" zoom-number=2 >횡단보도 앞의 사람들. 대부분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다닌다. 그렇다고 자동차들이 보행자를 그렇게 배려해주지도 않는것 같다. 어쨋든 복잡하니 도시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

 

 

 

 

data-nummark="4" zoom-number=3 >타임스 스퀘어 한가운데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이 티켓박스이다. 흰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tkts\'라고 적어 놓은 현수막들을 걸어 놓아서 쉽게 찾을수 있다. 사진 가운데 쯤에 위치한 전광판에는 바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공연 제목이 적혀 있다. 가격은 정상가의 50 % 정도. 이 곳에선 당일날 공연 티켓만 살 수 있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낮 공연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 고객들이다.

 

 

 

 

data-nummark="5" zoom-number=4 >내가 가려고 하는 Ambassador 극장은 브로드웨이와 49번가 사이에 있다. 가는 길에 보이던 무지하게 큰 허쉬 초콜렛 가게. 마침 안에서 나오던 할머니가 \"My dream came true.\" 라고 말하며 행복하게 웃는다.

 

 

 

 

data-nummark="6" zoom-number=5 >뮤지컬 \'시카고\' 를 공연하고 있는 Ambassador 극장. 사람들이 왼쪽으로 길~게 줄을 서 있다. 한국인으로 보이던 비구 스님 두 분이 줄서 계셨었다.

 

 

 

 

data-nummark="7" zoom-number=6 >극장 맞은편 식당 윈도에 광고가 붙어 있다. 10월 몇일까지는 영화배우 멜라니 그리피스가 주인공 록시 하트 역할을 하고 있는데 까놓고 말하자면 확실한 미스캐스팅이다. 노래도 못부르고 춤도 엉성하다. 벨마 켈리 역할하던 배우랑 어찌그리 비교되던지..

 

 

 

 

data-nummark="8" zoom-number=7 >백불이나 주고 산 티켓. 전체적으로 뮤지컬은 영화처럼 화려하거나 현란하진 않았지만, 훨씬 코믹한 느낌이 많이 묻어났다. 노래 중에서는 \'셀 블락 탱고\' 가 가장 멋지게 들렸다. 기대했던 \'핫 허니 랙\'은 멜라니 그리피스의 어설픔으로 인해서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