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30일간의 유럽대륙 여행기. [3탄]
Drunken..(220.118)
2003-10-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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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글을 쓰게 됩니다..
리플에 힙입어. 씁니다.
이리하여. 워터루라는. 알수없는 곳에 떨궈진 본햏..
무려 14플랫폼까지 잇는 경이적인 워터루역에서.
엘레펀트 캐슬까지는 망망대해였소.
무작정. 핑거스킬을 쓰기에도. 이젠 쪽팔리다는 생각이 드는거요.
그래도. 영어교육 10년의 대가 대한민국에서 왔는데...
버스를 타려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다들.. 일본어 같은. 영어를 구사하며 본햏을 당황시키는 스킬을 쓰는 영국인들을 뒤로하고.
지하철을 타기로 했소.
그나마 지하철이 낮다싶어. 1일권 패스로. 당당히 지하철에 탑승했소.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무조건 타고보기 !!
무작정. 빨리 오는거 타고. 내방향이면 기달리고. 아니면 내리는
영작류들에게만 존재한다는 판단력을 믿은채..
그렇게. 얼마를 갔는데.
위.. 사진을보시면 알것이옹..
고압선과. 부시시공이 단연. 대한민국의 자랑이 아닌듯 한. 역을 발견한것이오.
순간.. 리포터의 기질을 모세혈관까지 용솥음치는걸 느끼곤. 셔터를 마구마구 눌렀소.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너무나도. 진지한 풍경에 그낭 자하철에서. 내려.
본햏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소.
울나로. 중고딩들. 농구한답시고. 짬프뛰어서. 높은곳에 손닿기 내기를했다간.
바로. 이승을 선배님들보다 먼저 찍고 턴하는 그런사태까지 올수 있단걸. 보았소.
와~~
이게 200 년의 지하철역사인가?
감탄이 절로나오는. 시공에 다시한번 갈채를 퍼붓고는..
오늘.. 유로스타 타고. 네덜란드에 도착을 하게되니.
가는동안 상어때와. 돔들과. 오징어들과. 같이 즐거운시간을 보낼 생각에
일찍 숙소로 돌아갈수밖에 없었소.
다행히. 그날의 나의 운이 좋았는지. 20분만에. 숙소에 도착할수 있었소.
그리고.. 숙소에 돌아왔으나. 할일이 마땅히 없던. 본햏..
주방에가서. 몰래. 김지 볶음밥을 만들어 후딱 먹고는..
들리는 소문엔. 재료를 사다가 취사는 가능하지만.
김치같은.. 초. 귀한 식품은. 아주. 아끼는 음식이라.
\"민박법 제 3조에 해당하는. 조식만 제공됨다\" 의 법을 어긴 사항이었소.
그리하여. 주방에서. 담배 5까치를 연달아 피우는
냄세 증거인멸의 스킬을 구사하고는..
TV 를 틀었소.
와~~~ 역시.. 영어밖에 없는 TV 5분만에 전원을 끄게 만들었고.
본햏.. 다시한번. 10년 교육의 대가 대한민국에 대해 감탄할수 밖에 없었소.
오늘 찍은 사진들을. 모두. CD 로 구어 만들고는.. 거 뭐시기 TESCO? 여기가니.
무려. 공씨디 한장을 1 파운드라는 경이적인 가격으로 팝디다.
아마도. 대한민국 오현경 파동때의 공씨디 가격보다 비싸구료.
그리고. 오늘의 반성을 할꼄.. 일기를 적었소.
소햏. 일기는 몃십년을 적어온터라. 술술 잘적는다오.~
군시절에도. 이병 3호봉서부터 병장 5호봉까지 매일 적은 신공이 을 터특한터라.
여행중에 적는건 껌이였소.
(군시절에.. 짬안될때는 새벽에 일어나. 적었지만.
밥될때는. 본햏이 일기 다 적지못하면. 등화관제를 모사게 하는 스킬도 구사했었소. )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사이
일행들이 도착했고.
우리는. 빅토리아? 스테이션에가서. 어제 예약한 티켓을 확인하고.
짐을 꾸려.
빅토리아 거시기로. 갔소.
9.40분차.. 소햏 일기장엔 그렇게 기록이 되있소.
버스에 올랐는데. 화장실도 있고. 무지 편안해 보이는 좌석.
좋았소.
빨리 도버를 타고싶단생각과. 상어때와. 물고기때를 감상하는.. 본행만의 착각에 빠져.
............
차가 출발하고.
얼마후. 피곤했던지 본햏 자버렸소.
그렇게 .잤는데. 눈떠도. 졸리고 눈떠도 졸리고. 미친듯이 잤는데.
그만 아침에 되어. 네덜란드 암스텔 역에 도착을 하게 된것이옹..
이를 어쩐다.. 상어때는? 물거기때는?
울상이 되어. 일행들에게. 상어때에대해 물어보게되는데..
피곤한. 기색이 역역한. 일행들에게 내가 생활의 활렵수가 된모양이오.
아침나절 조용한 암스텔역에서 배꼽잡고. 뒹굴르는데.
본햏.. 병장때였으면.. 상병선들까지 다 집합인데. 아~~ 열받네 하면서.
본햏의 무지를 후회하였더랬소.
그렇게. 우리는. 숙소정보를 책에서 얻고.
BOB`S 유스호스텔을 가기로 했소.
지하철을 타고. 알스텔담역에 와서.
(여행 15일차까진 무임승차 꿈에도 뭇꾸었다오.)
조금 걸으니.. 밥스가 보이는것이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 4명분 방을 구했소.
물론. 바디랭귀지로 다 통하는 영어. 본햏 이제 영어가 두럽지 않소
그렇게 방을 구했는데.
뒷쪽 건물에 4층키를 주고는 휑하니 가버리고.~ 우리는
방문을 열엇을때. ~~ 감탄사를 연발할수 밖에..
와~~ 졸라 자쥐방 냄세난다.~
그 냄세는. 일명 총각냄세. (밤꽃냄세) 와. 소주 주껑열어놓고 10일된 냄세 청국장도..
그.. 최일류 호텔에 머물게 되어 우리 모두는 감탄의 뜨거운 액기스를 눈에서 흘릴수밖에..
가방을 풀고. 밀린 빨래를 하고. 그렇게. 우린 군대용어로 개인정비시간을 가졌소.
점심이 되어. 우린 밖으로 나섰는데.
다들. 돌아본 명소니 뭐. 딱히 말은 안하겠소. ~
내일은. 풍차마을에 갈꺼니 다들. 준비하라는 귀하신 여햏들의 말씀에.
이등병 마냥.. 옜 알것습니다. 를 연신 복창하고는..~
그날의 피곤한 다리를 이끌고. 어두워저셔. 숙소로 돌아왔소.
그리고. 이윽고. 잠이 들려는데.
어쩌다 빨래 애기가 나왔었소.
그러다 본햏에게 떨어진 질문.
일행 : 야. 너는 왜 팬티 안널어놔~ 혹시 안빠는거 아냐?
본햏 : 안빨았어.
그렇다.. 본햏. 최소의 짐을 꾸린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본행의 짐을 한번 디벼보자.
가방 35 리터짜리.
여권. 유레일21일짜리.돈.카드들. 이런. 대중적인 것은 빼고.
츄니닝 1벌 여름용 점퍼1 양말 2 팬티2 런닝화1 쓰레빠1 반바지1 긴바지1 티3 끝이었소.
당근 본행의 짐은. 보조가방 하나와. 35리터짜리 책가방. 이 전부였소.
본햏.. 행군의 추억이 어무나도. 사뭇쳐서. 그만 하중에대한. 고통을 상기한체 눈물을 머금고.
최소의 짐을 꾸린것이오.
나중에 알앗지만. 유럽여행 다니면서. 본햏만큼. 무식하리만큼 적게 싸들고 온햏자는 본적이 없소.
그런데 다행인것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적게 싸들고 온것이 힘더되더구료..
본햏의 빤쑤 안빨았다는 말에. 야유가 쏱아지는데.
본햏. 이렇게 해기했더랬소.
내가. 진짜 말안할려 햇는데. 나 예전에 동계훈련때. 1주일도 안갈아입었단. 소리에
다들.. 이방의 자췻방 냄세는 다 내꺼라며. 야유하는 애들을 뒤로하고.
바삐 꿈나라로. 가벼렸소.
그리고 다음날..
어찌하여. 사람많은 암스텔담역에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본햏의 친측늠과. 여햏분께서.
여권과. 선글라스 를 읿어버린거요.
친척늠은. 여권과. 선글라스 등등..
여햏은 필름과. 선글라스 잡다한것들을 통채로 들고 날라버린거요.
4명다 눈시퍼렇게 떠있는데. 날라버린거요.
와.. 이게 소매치기구나. 하면서. 감탄이 절로나오는데.
어쩌랴. 여권이 없으면. 이동이 안되는걸..
그렇게 우린. 고민을 하는데 .
암스텔담역에서. 약 20~30 분거리에 헤이그 역에 한국 대사관이 잇단 소문을 접수.
득달같이 달려가 다시 여권을 발급받고 싶었지만. 일요일이 걸림돌이었다.
그래서. 하루를 더 기달리느냐? 마느냐. 아님. 풍차마을을 포기하느냐 마느냐?
에 대한. 토론을 벌이다. 우린 이왕에 같은 팀이니깐. 같이 움직이자는 의견이었고.
침척늠은 대사관에 전화를 하더니. 일요일인데 비산근무를 서는 사람이 있다면서.
여권을 잊어버렸다고하니. 10분안에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고.
떠났다.
우린.
갈데 없고. 해서.
그냥. 트렘을 타고. 돌아댕기기로 했다.
3명이서. 트램을 타고. 돌아댕기는데.
하이네켄 맥주공장앞에서. 우린 내렦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려고. 가방을 살폈는데.
그새 쓰리해갔더라.~
무려. 1정거장을 타고왔는데.
다시한번. 네덜란드인의 손기술에 감탄을 하며.
본햏은. 이사건으로. 1주일간의 식음전폐를 하며. 술로 보냈었소.
여행에서의 꽃은 사진인데. 카메라를 잊어버렸으니.
그 상심은. 춘향이가 숙청을 거부했을때보다도. 더 했을터.
친척늠이 얼마후에 여권을 발급받아 돌아왔을때.
우린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
그렇게 우린. 2~3 일간의 여행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당최 계획에도 없던. 4~5일을 네덜란드에 머물게 되면서.
우리는 매우 깊은 슬럼프에 빠질수밖에 없었다..
우린.. 힘을 내서. 야간열차를 타고. 프랑스로 향하는데...
프랑스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본행 혼자 씁쓸하게 마셨던. 하이네켄 500 짜리 6캔의
맛이 자꾸 생각나는구려..
마리화나 애기를 쓸까 했지만. 보건복지부의 압빡이 조금은 두려워.
접습니다.~
후에느꼇지만. 본햏 한화. 70 만원이면. 1달 유럽여행 할수 있을꺼같습니다.
잊다금씩 무인승차와. 예약비 절감의 법칙을 따르면.
노숙도. 참 좋더군요.~ 혼자하니 심심은 하지만.
리플에 힘을 싣어주세요.~~
1등. 재밌소 소햏은 이번 겨울떠나는데.. 비행기값 왕복 얼마주고 갔소? 소햏친구는 유럽에서 왕복을끊어 100만원도 안나오던데..
너무 재미있네요~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카메라를 혁띠에 끼고 다니든가 해야겠네요
여행기 잘 보고 있답니다~ 특히 스킬이라는 단어가 무척 맘에 와닿네요...*^^* 앞으루두 쭈욱 써주세요..그리고 사진도 좀 많이 올려 수셨음 좋겠는데.. 그리고 위에 여햏떠나햏~ 저는 유럽 왕복 80만원선 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잼있는 여행 되세요~
여햏떠나 / 65만원 줬소.
생각해보니. 70 만원 에 세금 포함이었던거 같네요.~~
남들보다 먼저찍고 턴에서 웃다가 하이네켄 6개가 심금을 울리오. ;ㅁ;어흐흑;;
우왓~! 정녕 그리 싸단말이오? 한시름놨소^^ 한국에서도 그렇게 싸구나..
요새 왕복 60만원대요...
가르쳐주오 어디서 그렇게 싼지? 걍 공항서?
대단하오. 크크.
본햏 23일동안 50만원 조금 덜 썼었소.. 재밌게 잘 읽고 있소.
재미있네여~ 하~ 순간순간 잊었던.. 내 지난 여름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군요.. 근데!! 조간조간.. ㄸ ㅗ ㅇ.. ㅋㅋ 웃기오~ 오빠의 잊은 말들이 새록새록 다시금 피어나네~ 조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