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30일간의 유럽대륙 여행기. [4탄]
Drunken..(220.118)
2003-10-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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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째 글입니다.
네덜란드에서의 지겨운 4~5일을 뒤로하고.
프랑스 파리로가는 기차안에 몸을 싣고.
3000CC 의 캔맥주를 사서. 쿠셋의 통로 안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데.
안주가 필요 없더구료.
정말. 구름과. 장난감 같은 집들의 조화가. 너무나도. 가슴에 맺혀진 나머지.
다음역에 기차가 서면. 내릴려고. 했었소.
너무나도.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본햏에게도. 이럼. 감정이 있다는것을 느끼던 순간이었소.
다음역에 기차가 서면. 내리리라..
그렇게 다짐을 하고. 캔맺구 6개가 비워져 가는 무렵.
문득. 일행들에게 미안한생각에.
우선. 이 생각은 접었소.
그리고. 몸을 이끌고. 물을 빼고. 잠자리에 들기전. 오늘의 일기를 기록하고.
잠을 청했소.
아침.. 흔들어 깨우는 손길에 눈을 떠고. 프랑스 파리라는 영어 방송이 들렸고.
솔직히 파리만 들었는데.. 뒤에 텐 미니츠 라는 말로. 10분 남았구나. ~ 눈치 깟었소.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짐이랄 것도. 없는 가방을 메고.
뻘건 눈으로. 기차에서 내리고. 해장국집을 찻으려 했건만.
역시나. 없는듯했소.
당최 유럽사람들은. 전날. 술먹으면. 과연 무얼 먹는단 말인가??
궁금증이 마구마구 밀려오는 찰라.
내 손목을 이끌고. 이쪽이야 오빠.~
여햏의 목소리가 들려왔소. ~
잠결에 땀데로 가고 잇었나 보오.
우린 숙소정보를 한국에서 알아온. 마징가 민박인가?
그곳으로 향했소.
한.. 메트로 타고. 30분 쯤가니 역에 도착을 할수 있었고.
일행은 피곤함에 본햏은. 숙취에 정신이 없었소.
아침에. 내려. 공복에 지하철을 타고. 소햏은. 숙취에 지하철을 타고오니.
정말이지. 죽을 맛이더구료.
그때 아침먹으라는 마징가 민박집의 넉넉한 할머니.
할머니 : 식사들 하시구랴.~~
정말. 차린것은 하나 없었지만.
네덜란드에서의 4.5일동안 먹을것이 없어.
뽀글이로만 연명했던. 나의 위장에 된장국에 들어가는 셰기의 기록이었소.
파리 마징가 민박집의 풋풋한. 정에 기분이 너무 좋았더랬소.
그리고. 우린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 뭐라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나가기로 했소.
영국에서. 많은 박물관을 다녔지만. 정작. 남는것이 없단 본햏의 생각에.
이젠. 미술품. 조각품 박물관은 안가기로 했소.
다리만 아프고. 무슨말인지도 모르는 글귀와. 그림들을 보고.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가식이라 생각했기에. 이젠 박물관은 안가기로 결씸했소.
그리고. 전부터 DISCOVER 채널에서. 봤던. 미라.. 만 보러. 루브르 로 향했고.
본햏 1시간 동안. 빡씨게 관심물품만 보고. 밖으로 나왔소.
본햏의 생각인지는 몰라고. 미술은 언제나 열등했고. 조각은 초딩때 아빠얼굴을
오랑우탄으로 만든. 조각때문의 상처인지는 몰라도. 관심이 없소.
전쟁 . 인간. 기계 . 첨단장비 . 이런것들만 관심이 있는 소햏으로써는
박물관의 순행이 그리 편한것만은 아니었으니깐..~
그리고. 일행들은. 박물관을 돌동안. 그옆에 공원에서 .벤치에 않아.
사람들 노는걸. 한참이나 구경했소.
뛰어오는 어린이들. 과. 똥물과도 같은 연못에 발담그고. 좋아하는 연인들.
전혀 꺼리낌없이 사는 사람들. 등등..
거기 2시간 동안. 않아있으면서. 사진 찍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고.
본햏의 취미에 걸맞게. 사진을 멎쥐게 찍어줬소.
그렇게 편하게 않아있으니. 세상 부러울것이 없었소.
손에는 아침에 민박집에서. 리필해온. 생수와. 일기장...
그런모습들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건걸로. 기록이 되어있소 ^^
루브르에서. 박물관 지도를 무료로 주는데.
일본. 미국 네덜란드 중국 이태리 프랑스 등등.. 종류도 졸라 많은데.
우리 한국글씨로 된 지도가 없는것이오.
중국도 있는데. 우리가 왜 없나? 하는 정말 기분이 나쁜 순간이었느데.
루브르 자하 인포메이션 여햏에거 물어보았소.
소햏 : 왜. 한글책자 없냐?
여햏 : 모릅니다. 없습니다.
소햏 : 왜 없냐?
여햏 : 저희는 모릅니다.
정말이지. 기분이 나빳소.
후에 민박집 아저씨인가? 알았지만. 일본 중국은 루브르 박물관에 약간의 돈을 매년 지불한다 들었소.
씁씁했었소.
일행들이 나와 또다시 걷기를 반복.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까지 활보를 하고. 또. 신개선문까지 걷기를 반복.
많은 상점들이 있었고. 그중에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매장도 보이더구료.
그렇게. 파리의 1일차의 추억은 꾸역꾸역 넘어가고.
신기하게도. 바로 2일차의 밤으로 시간은 훌쩍 넘어가.
에펠탑 아래.. 서울의 나이트의 모든 싸이키는 모아놓은듯. 에펠탑의 외곽을 빤짝빤짝
빛내는 광경과. 써치 라이터 요염한 빛은. 장관이었다.
3.70 유료였던가?
본인동력으로. 1층까지 올라갈수 잇는 입장권이..
엘레베이터는 10유로 가까이
물론... 남은 여행에 술값을 아끼기 위해 . 본햏 괄약근에 힘주고.
소실적. 산악행군의 기억을 더듬어 다리근육에 한번 힘을 주기로 하고.
3.70 유로에 입장권을 끊었다.
그리고. 혼자 에펠탑을 오르는데.
누가그랬던가?? 마라톤의 42.195 킬로미터는 오로지 인내에서만 이룩되는 거라고.
본햏. 꼭때끼 까지 무임승차를 질르고 싶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무임승차에대한 깡이 아직 청소년기처럼 미흡한때라.
다리품을 팔려. 꼭때기 까지 갔다..
무려 40분.
아픈다리를 이끌고. 파리의 야경을 둘러보는데.
저절로. 중3때의 수학여행의 설악산 정사에서. 외쳤던
야 호 !!
가 저절로. 외쳐지는 것이옹.~
나도 모르게 나와버린 야호.
1층의 좁은 면적에 바글대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야호를 외친 10년 영어교육의 산증인 본햏이 외치니.
많은 알수없는 웃음이 띤 미소들이 본햏을 짓눌렀소.
순간. 안면근육이 무안함인지.. 당황모드로 돌연 .
그렇게 사람들을 바라보며 나 미친놈 아니란듯한 미소를 띠고 있는데.
저 반대편 어딘가에서. 외치는 소리
야~~~~ 호~~~
우훗...
저기 반대편에도. 한국인이 있나보구나. ~
자긍심을 느끼며..
내려올때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내려왔다.
그리고. 그날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우린 노가다 3일한것같은 삭신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잠을 청했다.
어제의 숙취로 인해서. 오늘은 술이 별로 안땡겨서. 바삐 꿈나나로 본행도. 이동했다.
다음날.. 네덜란드에서의 예상외의 2일을 허비한 우리 일행을 바삐.
니스 홀딱쑈 비치로 향했다.
니스에서의 홀딱쑈는 우리 고모뻘 아지매들만 보이는걸로 보아.
본햏이 뉴스에서 본. 홀딱 비치는 여기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거참.. 젊은 처자들은 모두 가래개를 철저히 하는데.
고모 이모들만. 어찌 그래 벚으시는지..
조금. 실망했지만. 본햏의 예상은 맞기는 맞았으니. 그럭저럭 용서가 된다.~
그렇게 우린 니스해변의 1박의 휴유증으로 우린 모두 토인이 되었고.
본햏 국내에서는 동안아라고. 가끔 담배살때도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던.
20살의 꽃딘 모습은 없고.
취업 실패 5년차인듯해 보이는 토인이 거울앞에 잇었다.
그렇다. 본햏 쌕시하게 탈줄알았더랬다.
그러나. 거울앞에 있는건.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5년차 취업준비생이 되어버린것이다.
사실 면도기를 안가져갓다. 용량을 줄이기 위해 안가져 갔더랬다.
그래서... 수염이 자란것이다.~ ㅠ.ㅠ
즐겁게 놀아지만. 남는건. 양촌리 김씨아들 이 되어버린 본햏..
이후로 만난. 한국인들. 다 본햏은 29 살로 본다. 정말 속상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 25으로 본다. 앞으로 조금더 노력하면 23 까지는 무난하리라 본다.
니스 를 떠나 우린 로마로 향했다. 로마로 가는 열차안..
찜질방이 따로 없었다고. 나의 여행 실록을 이렇게 기록하고 잇따.
로마에서. 2일차에 난 완전히 자유를 선언하고.
그들은 쮜리히로. 난 로마에 5일동안 체류를 했다.
그때부터 본햏은 혼자가 되었다.
5부에 계속.~
리플에 힘을 싣어주세요.~~~
약.. 20편까지 쓸 계획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참 그리고. 소햏은. 영국밖에 사진이 없습니다.
카메라 소매치기 제일 가슴아프죠. 제가 나온 사진은 한장도 없군요.
여기 사진 올리는 대야...
20편 \'ㅁ\') 글읽을수록 카메라가 절실히..ㅠ.ㅜ 다음편도 기둘립니다.
야~호~ ㅎㅎㅎㅎ 4편에서 다시 탄력 받아쏘~~ 가식없는 글이 역시 좋소!!
와햏 / 탄력받았다는 뜻이 무엔게요? 워낙 눈치가 없어서..
젊은 홀딱녀들을 보고싶으면 독일의 혼탕을 가보시오..물론 가보셨겠지만... 아주아주...좋소... 무릅사이 1메타 내외로 젊은녀의 온몸을 구석구석 확인할수 있소..
오 약 20편이라 대단하오.. 가서 일기쓴걸 옮기는게요? 그리고 당신의 깡다구는 현존 쵝오! 아니 대체.. 바디 스킬이 얼마나좋은게요.. 유럽 여러개국어를 모두 소화해낼수있단말이오? (소햏도 될까요?ㅎㅎ)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계속 힘내주세요
오늘두 역시 잼있게 잘 봤어요..언제나 사진은 한장이네요..아쉽당.. 전 파리가 좋아서 일주일 있다 니스로 갔는데..니스에서 생각나는건 중국식 볶음밥밖에는..쩝.. 여햏떠나햏~ 저두 유럽8개국 다녀왔지만 언어소통에는 전혀 문제 없었어요..님두 전혀 문제 없을듯.. ㅋㅋ 앞으루두 쭈욱 읽어드릴테니 20편까지 무사히 써주세요~~
그만쓰시오. 여긴 사진갤러리요...제대로 알고 올리시오
\"사진갤\"은 엄소...여행겔에서 여행 야그 하는건 당영하오...5편 빨랑 올려염.버럭.
전 유럽서 돌아오는길에서 일본 나리따 호텔서 500미리 맥주 6캑 ㅡㅡ; 재밌습니다.
나의 일기장을 펴보았다. 오빠의 말이 맞는지.. 근데~ 오빠와 파리에서 같이 다닌 기억이 나질 않는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