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편이네요. 2박3일이라... 짧아서 그렇기도 하기만 사람 얼굴 나온 사진을 다 빼다 보니... 많이 추려지네요. 자~~~ F11 누르셔야죠?

돌아온 홍콩 시내. 너무 지쳐 있습니다.

data-nummark="1" zoom-number=0 > 차들도 슬슬 막히기 시작했고...

data-nummark="2" zoom-number=1 > 일단 앉을 곳을 찾아 여기저기 벤치를 전전했으나... 힘만 들고 힘만 들고... 힘만 들어서... 일단 숙소로 복귀!!! 이럴 땐 숙소 가까운 게 아주 좋습니다. 일단 숙소로 돌아와서... 한 시간 반쯤 쉬고 5시에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자... 다시 힘이 쑥쑥!!

화끈한 누드.
data-nummark="3" zoom-number=2 >
어둑어둑해지는 바다를 건너 다시 센트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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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다니는 것 같지만... 처음 다닐 때랑 틀려서 최단거리로 이동하게 되구요... 그러다보니 좀 덜 힘들고... 시간도 덜 들고 그런거 같아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찾아갑니다. 헐리우드로드나 소호거리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data-nummark="5" zoom-number=4 > 자자~~~ 올라갑니다. 끝까지 가면 후회할 거라는 말을 하도 들어서... 가다가 내렸습니다. 대체 끝은 어딘지... 궁금한 건 못참는데...

data-nummark="6" zoom-number=5 > 멋진 까페나 펍을 가려 했는데... 주린 배를 채우는 게 먼저라 생각하고 딤섬집으로~~~

data-nummark="7" zoom-number=6 > 손짓발짓 사진을 손으로 찍어가며 주문하여... 딤섬을 먹고... 큰 거는 못 먹음... 에엑...

data-nummark="8" zoom-number=7 > 이상한 거 얹어진 면을 먹고... 그런대로 맛있음.

data-nummark="9" zoom-number=8 > 란콰이펑에서 한 잔하며 밤을 맺으려 했으나... 가만 생각해보니... 쇼핑을 전혀 못했다는 압박에 못 이겨... 코즈웨이베이로 이동하기로 결정합니다.

전차를 타고 터덜터덜 가다가... 어엇~~ 축구하는 사람들을 발견! 무작정 내립니다.

data-nummark="10" zoom-number=9 > 세멘 바닥에서 뛰다보니... 넘어지기라도 하면... 아이구 아파라...

data-nummark="11" zoom-number=10 > 홍콩가면 열잔씩 먹는 음료를 먹고... 코즈웨이베이를 방황... 이거저거 사고... 홍콩 참 옷 싸죠... 신발 이쁘고 싸고...

data-nummark="12" zoom-number=11 > 결국 짐이 반아름...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다시 숙소로 복귀. 9시 30분. 짐을 다 내려 놓고...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 연인의 거리로 나옵니다.

아쉽다...

data-nummark="13" zoom-number=12 > 아쉬워...

data-nummark="14" zoom-number=13 > 맥도날드 기념촬영
data-nummark="15" zoom-number=14 >
그렇게 마지막 밤이... 갑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홍콩의 밤인데... 흑흑... 11시즈음부터... 너무 일찍 건물들이 하나씩 불을 끄더군요.

자... 이제 무얼 할 것인가.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그 때 눈에 들어온 영화 포스터. 진짜 재미있게 본 영화 무간도 속편 \"무간도2\"가 하더군요.

data-nummark="16" zoom-number=15 > 홍콩에서 홍콩영화 한 편!!! 자정 지나 12시 40분.

data-nummark="17" zoom-number=16 > 정작 1시가 되서 입장. 우리나라 CGV와 같은 의자, 같은 스크린, 같은 사운드. 광동어 및 영어 자막. 오오... 그나마 다행.

data-nummark="18" zoom-number=17 > 우에에엑... 1편만한 2편 없다더니... 양조위도 유덕화도 안 나온다 했더니... 영화 세상에서 젤 재미 없어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새벽 3시.

그래도... 홍콩에서 보는 홍콩영화... 참... 좋답니다. 한국에서 홍콩영화볼 때는 \"어? 저기 란콰이펑이다. 나 가봤는데.\" 이렇게 되지만... 홍콩에서 홍콩영화보면... \"어? 침사초이네? 나두 침사초인데...\" 이런다니까요. 신기해...

아쉬운 밤을 날릴 수 없어... 다시 연인의 거리로~~~

가기엔... 늙은지라... 취침.

아침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센트럴에서 옷 사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의 끝을 보기로 결정!!!

맥도널드 아침 메뉴... 핫도그를 먹고...
data-nummark="19" zoom-number=18 >
가보자꾸나... 올라가자꾸나...

data-nummark="20" zoom-number=19 > 하지만 결국 포기. 끝이 어딘지... 가다가 비행기 놓칠까 하여... 그냥 포기. 대체 끝은 어디요... 누가 가보셨으면...

토요일 아침. 거리는 동남아 가정부들이 점령.

data-nummark="21" zoom-number=20 > 여기저기서 차려온 음식 먹으면서 고향 얘기 하는 것 같았습니다. 찡하더라구요.

data-nummark="22" zoom-number=21 > A21을 타고 공항에 가기 위해... 다시 침사초이로... 정말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홍콩섬...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data-nummark="23" zoom-number=22 > 풍경 하나하나가 아쉬운 시간.
data-nummark="24" zoom-number=23 >
공항이 다가옵니다.

data-nummark="25" zoom-number=24 > 체크인하고... 마지막 식사를...

data-nummark="26" zoom-number=25 > 맛있는 김치라면. 근데 김치 따로 라면 따로 담아 나옵니다.

data-nummark="27" zoom-number=26 > 하늘로 뜨고...

data-nummark="28" zoom-number=27 > 해가 지네요.
data-nummark="29" zoom-number=28 >
세 번째 홍콩여행이 끝났습니다. 세 번의 여행 중에 가장 가슴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왜 홍콩인지. 왜 홍콩이 \'천 가지 표정\'인지... 조금 알 것 같은 여행이었죠. 3년 연속 찾은 홍콩... 언제 다시 갈지 모르지만... 그냥 갈 날만 생각하면서 지내도 즐거울 것 같네요.